안녕하세요,
번역가 J입니다.
저는 요새 대학생, 고등학생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자주 받아요.
제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통해 활동하다 보니 그런 거 같긴 한데...
아예 번역가라는 직업 자체에 관심이 없다면 그런 인터뷰 요청조차 오지 않았을 거잖아요,
그런 걸 생각하면 그래도 번역가라는 직업이 완전히 외면받는 직업은 아니라는 거,
아니 요새 20대들 사이에서 텍스트힙에 힘입어, 그리고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힘입어
인기 직업으로 뜨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물론 그렇게 쉽게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요^^
저는 아직까지 젊은 세대가 번역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고 이런저런 모색을 해본다는 사실 자체가 굉장히 반갑고 감사하게 다가오는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그러한 얘기들을 나눠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