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하락세라 딱히 짚어볼 것도 없지만..
또 하나의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는 더욱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던..
여행 동향을 이야기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지점은,
새로울 게 뭐 있겠나? 라는 것이었다.
코로나라는 단어가 등장한 이후 여행 관련 뉴스는 늘 한결같았으니까.
그래서 수 십 페이지를 쓰고도 소위 갈아 엎는 일이 다반사였다.
고민하고 지치고 견뎠다가 다시 고민하는 일이 반복이었다.
그러다가 주목한 것은,
'찰나'의 데이터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거였고,
마침 봄 시즌을 맞아 여행에 대한 욕구가 들썩이는 지점,
예년과 다른 그 지점을 찾고자 했다.
보고서에서 전망했던 것처럼 (아니 사실 예상에 가까울 수 있겠으나)
실제로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지금부터가 시작일테니.
그럼에도 감히 이야기를 풀어본다.
http://bigdata.emforce.co.kr/index.php/202004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