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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후 Sep 20. 2023

<빛나는 아이>

평범하고 싶은 평범하지 않은 아이의 이야기

뒤이어 나머지 친구들도 차례로 말을 했어요.

"나는 말발굽이야."

"나는 고양이 눈."

"치마를 살짝 들어야 해서 좀 부끄러운데, 놀라지 마...

나는 여우꼬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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