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창업을 꿈꾸다!
창업형 인간 되기 5일 과정 - 최종리뷰
더 이상 그 이전으로 바뀌지 못할 화학적 변화의 시간
1. 계기 : 현타 오는 공무원 교사 생활
이전엔 열심히 교사로서 일하면 뭔가 기회가 있고, 승진에도 굉장한 가점이 있을 줄 알았지만, 교사의 승진이라는 길이 내가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 과정 중에 잃어버려야 할 수많은 시간과 노력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승진한 분들 특히, 장학사님들이 이름 높고 대단해 보였지만 같이 밥도 먹고 이야기를 하며 느끼는 그분들의 모습은 격무에 시달리고 워라벨(나도 썩 좋아하는 개념은 아니지만)은 개나 주는 처지였다. 그렇다고 업무의 자율성도 없고, 일하는 기계와 같은 길이었다. 그런 '나'라는 자유가 없는 삶은 나의 목표가 아니었기에 공무원 교사로서 승진의 길에 대한 열망이 사그라졌다. 그 외에 다른 이유도 있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공무원 교사의 비전이라는 게 결코 만족스럽지 않았고, 저의 성미에도 맞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공무원(교사) 외의 길. 부업, n잡과 창업 그런 쪽으로 생각하며 유료 연수도 들어보고 이것저것 시도 중이었습니다. 그 와중 지인으로부터 라이프해킹스쿨의 ’ 창업형 인간 되기 5일’ 환급 과정에 대해 듣게 되어 도전해 보았습니다.
2. 창업형 인간 되기 5일 과정이란?
5일 동안 온라인 강의 수강 + 챌린지 과제 제출 성공해야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과정입니다.(시작할 때 5만원 결제하고 시작!) 이 과정은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성공 공식 중 하나를 알려주며, 이를 이룩하기 위해 ‘창업형 인간’이 되기 위한 마인드셋과 스킬 그리고 ‘무자본 창업’을 위한 이론과 테크닉을 소개해줍니다.
3. 창업형 인간이 되기 위한 방법!
(1) 창업형 인간이란?
스스로 업을 만들어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전통적 직업인들은 회사에 종속되어 회사가 제시하는 일을 하고 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취업의 길은 점점 어려워지고, 기존에 회사에 종속되어 일하는 구조보다 현재 프리랜서처럼 다양한 회사나 사람들로부터 일하는 구조로 변화할 것이라고 진단됩니다.
그런 상황 속 창업형 인간은 스스로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해 업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2) 창업형 인간이 되기 위한 마인드셋 - 인간의 의지는 쓰레기다
하지만, 회사의 인사 담당자 한 사람의 마음도 따내기 힘들어 괴로워하고, 한 사람의 여자에게도 사랑받기 위해선 부단한 증명과 노력이 필요하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선택받고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창업형 인간>이 되기 위해선 먼저 인간 개조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강의에선 이를 위한 마인드셋을 강좌에서 소개해주었다. 그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환경설정’에 대한 내용이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오늘의 불타는 의지와 열정은 며칠 내에 사그라든다. 이런 열정과 의지를 계속 불태우고 꾸준한 실행을 하기 위해선 내가 흥미가 떨어져도 날 계속 움직이게 하는 '환경설정'이 필요하다.
가령, 내가 독서 모임에 모임장이 된다면 책임감과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시선이 의식되어 책을 더 열심히 읽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또, 현재 내가 리뷰하고 있는 ‘창업형 인간 되기 과정’의 챌린지를 완수하지 않으면 5만 원을 잃는다. 이 5만 원을 잃지 않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움직일 수밖에 없다. 인간은 적절한 성장을 위해 스트레스가 필요하고, '환경설정'은 끊임없이 나를 성장하도록 재촉할 것이다.
'환경설정' 뿐만 아니라 '필기의 중요성', '정체성 이론' 등등 다양한 내용들이 있었다. 해당 내용은 추후 기회가 되면 하나씩 하나씩 말해보겠다.
(3) 무한대로 창업 가능한 '무자본 창업 공식'
이 강의에서 날 감탄하게 한 또 다른 내용은 무한대로 창업을 가능하게 한다는 '무자본 창업 공식'입니다. 우리는 창업하면 수십 명의 직원이 필요하고 수 천만 원의 자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소수의 뛰어난 자만 가능하고, 실패하면 많은 리스크가 생기는 위험한 활동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자본으로도 또 실패하더라도 큰 손실 없이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무자본 창업 공식'입니다.
기존 창업 방식 VS 무자본 창업 방<무자본 창업 공식>은 아래와 같이 5단계의 절차를 통해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먼저 이렇게 하면 고객을 확보를 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최소한의 자원을 투입해 잠재 고객에게 '미리 팔아보고', 이를 통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 실패하면 다시 재창업하거나, 성공하면 사업을 고도화하는 일련의 절차를 말합니다.
강연자 김성공 CEO의 성공 사례를 예시를 들어 설명하자면... 김성공 대표는 <한강 캠핑 용품 대여 사업>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시도해 보았다고 합니다. 한강에 여자친구와 놀러 갔던 대표는 한강에 텐트를 빌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과 대여 업체에서 제대로 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없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대표는 (한강에는 연인들이 주로 오는 곳이니 안정적인 데이트를 위해 온라인 예약을 원하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 보았다고 합니다. 이 가설을 검토하기 위해 처음 투입된 자원은 텐트 몇 개 구매 비용, 간단한 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성공 대표는 코딩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여자친구는 다자인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표는 단 며칠 만에 간단한 예약 시스템을 만들었고 '미리 팔아보기' 결과 그 결과는 대박이었다고 합니다. 단순 아이디어와 약간의 시간 노력으로 얻은 결과는 1년에 1억 원 정도의 수익이었다고 합니다.
위 내용에 흥미가 생기셨다면 '창업형 인간되기 5일 과정'을 들어보는 걸 권장합니다! 들어가는 자원이야 오로지 시간뿐이기도 하고 밑에도 말하겠지만, 저는 이 과정을 통해 굉장히 훌륭한 인사이트와 '경제적 자유'에 대한 저의 결의를 다질 수 있었기 때문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리스크라곤 약간의 시간뿐입니다. 마치 '무자본 창업 공식'처럼...!
창업형 인간되기 5일 과정을 수료하고…
창업형 인간되기 5일 과정을 챌린지를 다 수행해 무료로 들을 수 있었지만, 그 과정 속에 얻었던 경험과 강연자의 인사이트는 감탄스러웠습니다.
5만 원 환급을 받기 위해 매일매일 강연을 듣고 글을 쓰는 챌린지 활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매일 1~2시간 성장을 위한 시간을 강제로 가졌던 게 큰 성취감으로 저에게 다가왔고, 최근 퇴근 이후 주말에 나태했던 나 자신에 대해 고삐를 매어주는 소중한 시기였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적절한 환경설정만 한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놀라운 성장이 가능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돈이 아까워 과정을 꾸역꾸역 해낸 게 아닙니다. 진정으로 강사가 말한 내용이 밀도 있었고, 저에겐 합리적이었으며, 자신이 말한 법칙(환경 설정 외에도 수많은 이론…)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게 이 강의 과정을 만들었기에 강한 신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자가 제시한 아이디어는 단순히 마인드만 파는, 성공 포르노 따위가 아니었습니다. 마인드와 크래프트 기술을 동시에 알려주는 유의미한 강의였습니다. 구체적이고 사례 중심적이었고 적용 가능한 부분이 저에겐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저에겐 최근 5일 간 창업형 인간이 되기 위해 강의를 정리하고 글을 쓰는 게 오히려 신바람 났고 즐거웠습니다.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모를 이 세상에 저에겐 꽤나 합리적이고 명확한 이론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나의 다짐...
그렇기에 앞으로… 저는 여기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무원 신분이지만 부업, n잡, 창업(스스로 소득 활동이 가능한 업을 만들어내고,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저의 행복, 재능, 시장의 니즈를 고려해 저는 우선 강의를 만들고, 저의 지식을 나눌 것입니다. 일차 목표로 저는 ‘지식샘터’라는 공간에 저의 강의를 만들어볼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는 저만의 포트폴리오와 브랜드를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이게 저의 선언이고 예언이 될 것입니다. 이는 저의 ‘자유’를 위한 스토리의 서막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