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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생각 수필

글감 정리

기억하고 싶은 글 그리고 생각

by 이준

01

와, 가겠다고 하고 말을 주어담은 적은 처음이다.

선택하면서도, 이 선택은 아닌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한 적도 처음이다.

그럼에도, 남았다.


02

더 멀리 뛰고 싶었다.

다른 레벨에서 뛰고 싶다.

보통은 닿을 수 있는 만큼만 뛰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시합에서 뛰고 싶었다.

그래서 에너지가 필요했고, 그렇게 남았다.


03

그래도 여전히 이게 맞는 것인가 싶긴하다.

다른 하나는 새로운 시합장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통스럽다.

고통스러워서, 뭐라도 더 해야한다.


04.

이 영상 흥미로웠다.

진통제를 만들어라.

비타민은 있으면 좋다.

진통제는 안먹으면 고통스럽다.


비즈니스는 통증에 대한 해결책을 만드는 것.

비타민이 아닌 진통제를 사는 것.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들은

불을 끄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벽돌이라도 산다.



05.

chatgpt와 개발하기

https://pm-final-pmtasy.vercel.app/quiz

미친 세상이다.

PRD 문서만 잘 적어주면, 해결책을 만들어준다.


06.

특별한 도전을 한다면, 평균을 쫓지 말아야한다.


07

내가 속해있는 환경이 나를 더 힘들게 하지만, 더 큰 성장을 더해주는 환경인지,

내가 속해있는 환경이 나에게 안정감은 주지만, 성장의 기회를 더해주지는 못하고 있는지,

내가 추구하는 성장의 정의는 무엇인지,

나는 내 성장을 위해 어느정도까지 시간/노력/에너지를 부을 수 있는지? 에 대한 스스로 찾을 필요가 있다.


08

글로벌 진출은 없는 개념이고, 세상은 원래 글로벌인데 너가 한국에 있는 것일 뿐이다.



09

요즘은 겁이 난다.

생각하나, 행동하나, 선택하나에 맞음과 틀림이 확실치 못해, 늘 겁이난다.

아는 게 많아 질수록 겁이난다.


10

그래도, 세상이 바뀌는 것에 설렌다.

세상이 요구하는 똑똑함의 정의가 바뀔 것이다.

그것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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