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교장선생님의 몽당연필(나태주)을 읽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인 게 인생이다.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이란다.
처음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키는 마음이기도 하지.
그리고 작은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기도 하단다.
그리고......
그리고 말이야.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