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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르미르 Mar 27. 2024

보약

초록빛

보약


사랑 크게 한 숟가락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손으로 툭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두부, 양파 썰어서 툭

들깨 다섯 숟가락

...


사랑을 담뿍 담은 보약

맛, 건강을 다 잡았다

고소하고 든든하다

행복이 바로 여기에 있다


들깨탕을 좋아하는데, 들깨 더 넣어줄까 물어보시는 어머니에게서 저의 사랑이 많으심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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