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누가복음 16: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 거지-프토코스(헬): 가난한, 파산한 / 절대적 빈곤 상태
- 나사로-라자로스(헬);엘아자르(히): 엘(하나님), 아자르(도움) / "하나님께서 도우신다."
거지인 나사로는,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절대적 가난에 처해있다.
나사로는 '하나님'에 의해 찾은 바 되고 도우심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
영적으로 가난한(프토코스) 사람은 하나님이 돕지(나사로)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도우실 수 있다.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프토코스)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이 말씀을 원어대로 다시 해석해보면 아래와 같다.
"참 복되지 않은가? 심령이 가난한 자들은 말이다. 천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심령이 가난한데, 그것이 복되다고 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이미' 누리고 있다. 그들이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다.
심령의 가난한, 영적 거지 상태를 지속적으로 깨닫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지속적으로 구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심령의 가난함, 영적 거지 상태가 반복되고 있는가?
영적 교만에 상태에 있는 건 아닌가?
바리새인의 자리에 가 있지는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