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랜딩 서바이벌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기에 앞서 나 자신을 찾아야 한다

#퍼스널브랜딩 #직장인자기계발 #브랜딩구축 #브랜드구축 #퍼스널브랜딩구축하기 #1인창업하기 #1인기업만들기 #1인기업 #1인창업 #브랜딩 #브랜드 #나를찾기 #나를정의하기



디지털 노마드, 1인기업, 1인강사가 대세인 시대에 너도 나도 퍼스널브랜딩을 구축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게 될 때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스스로에 대해 정의하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일까? 왜 나만이 가능할까?


이것에 대해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


브랜드 [brand]는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그거, 어 그거!" 단 한단어로 떠올릴 수 있는 고유명사와 같다. 대체될 수 없는 가치다.


스타벅스를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나이키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애플하면 사과보다 아이폰이 떠오르지는 않는가? 이것이 모두 가치를 이미지화해서 한 단어로 말하는 것을 브랜드라고 한다.


그럼 브랜딩(Branding)은 위와같은 가치를 가진 것에 신뢰, 감성, 충성도를 더해서 반드시 그것이어야만 하는 것을 판매하는 것을 말 한다. 오로지 내 것만을 구매하게 만드는 전략인 것이다.


그럼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은 무엇일까? 사람을 뜻하는 퍼슨(Person)을 넣은 것 뿐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브랜드가 기업, 상품을 이미지화 해서 판매했다면 퍼스널 브랜딩은 사람 자체에 브랜드가치를 부여해 신뢰성과 전문성, 그리고 접근성과 충성도를 합하여 만든 판매전략을 말 한다. 사람을 기업화 상품화 한 것이다.


오로지 그 사람만이 가능하도록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삽입한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이 되어서 나 스스로 당당하게 세상을 주도적으로 헤쳐나가고 싶다면 스스로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러면 나 스스로를 단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나는 누구인가? : 이름짓기


자신의 이름에 대해 정의를 내려야 한다. 예시적으로 나에 대해 정의를 내려보겠다.



내 이름은 양예원이다. 나는 간호사이고 조산사이다. 나는 산과적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작가 양근영으로서 책도 기획출간했다. 이 경험으로 성공하는 책, 실패하는 책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 또한 나는 30년동안 약 2000종 이상, 약 3000권 이상의 책을 읽은 다독광이며 책을 리뷰하고 영화를 리뷰하는 스타일이 무조건 자기계발 관점으로 살펴보는 눈을 가지고 있어 남들과 다르다. 나는 많은 책을 읽었고 자기계발적 관점으로 모든 것을 리뷰했기 때문에 책을 목적에 맞게 읽고 빠르게 읽는 법을 안다...



나는 나 스스로를 이런식으로 정의했다. 단어로 압축하자면 양예원, 작가 양근영, 간호사, 조산사, 산과전문가, 다독광, 책벌레, 자기계발전문가 이런식으로 할 수 있다.




2.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 재료 살펴보기


자, 스스로에 대해 정의를 마쳤다면 이번에는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정리를 하면 된다. 이것은 내가 무엇을 해왔는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정리하는 것이다. 다시 예시로 나를 이야기 해 보겠다.



나는 분만실에서 산모들을 케어하며, 임신 중후기 산과적 정보에 대해 정보제공강의를 진행한다.

실패한 출간 아이템을 가진 적이 있고, 성공아이템을 가진 주변사례를 많이 봤다. 다독광으로서 주변 사람들이 책 추천을 원할 경우 소개를 해주며, 독서를 하고 싶으나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독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준다. 또한 자기계발에 대해 많은 것을 접하고 공부했기 때문에, 책과 영화등을 볼 때 자기계발 측면으로 바라와서 사람들에게 쉽게 예시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것은 다음의 세번째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인가'와 연관이 된다. 사실 두번째와 세번째는 합쳐도 관계 없다. 조금더 세분화 했을 뿐이다.




3. 나는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인가? : 상품화 시키기


내가 어떤것을 해왔던 사람인지 정리가 되었다면 그것을 상품화 시켜서 어떻게 제공할지에 대해 다시 정리를 하면 된다. 한마디로 내 재료들을 잘 포장해서 상품화하는 단계인 것이다. 다음은 역시 나의 예시다.



나는 임신 중후기의 산과적인 지식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제공해 의문을 해결해줄 수 있다. 의사들이 제공하는 기계적인 정보를 넘어서 실제 분만실에서 산모들이 많이 경험한 것에 대해 예시를 제공한다.

성공하지 않는 기획출간 경험으로 성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법을 알기에 자신만의 성공 아이템을 찾아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해 본 경험으로 책 추천을 상황에 맞춰 제공할 수 있고, 책을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 게다가 자기계발 측면으로 모든 것을 리뷰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다잡고 일상에 감동을 가지고 싶다면 그렇게 바라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정리한다면, 임신중후기의 산과적지식, 산과적 실전경험예시, 책추천, 독서법, 자기계발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품을 규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곧 나=상품이 되는 과정이다.




4. 왜 나만이 가능할까? 상품구매에 대한 당위성 부여하기


자, 이제 상품까지 완전하게 만들었다. 그러면 이제 고객이 내가 만든 상품에 대해 구매하도록 유도를 해야 한다. 이것은 마케팅과 같은 것인데 결국은 "왜! 비슷한 것도 많은데 꼭 네 것을 사야해?"이것에 대한 해답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나의 예를 들겠다.



나는 요즘에는 잘 배출되지 않는 조산사 출신으로서 산과적인 지식에 특화된 사람이며 분만실 5년차 간호사이다. 게다가 전국에서 12군데밖에 없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근무하며, 그 중 전국 출산률 5-10위안에 드는 병원의 분만실에서 근무했던 만큼 수많은 산모사례가 있어 임신 중후기의 산과적 경험이 풍부하다.

나만의 독특한 출간 경험으로 현대사회에 알맞는 성공 아이템을 교정해줄 수 있으며, 나처럼 좌절과 실패를 겪지 않도록 풍부한 경험을 알려줄 수 있다. 게다가 많은 책을 빠르게 읽었던 만큼,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정확하게 목적에 맞게 읽는 법을 제공할 수 있으다. 읽어야하는데 의무감을 느낀다면 재미포인트를 찾는 법도 제공한다. 자기계발을 하고 싶지만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의기가 부족하다면 그것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여기서 나는 책을 필요한 정보에 맞게 고르고 빠르게 읽고 재미있게 읽는 것을 가르쳐준다고 했다. 다른 독서법도 그렇긴 하지만 재미포인트를 가르쳐준다던가 자기계발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가르쳐주진 않을 것이다. 나는 이런 경험으로 내 성격을 신경질적이고 부정적인데서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방향으로 교정했다. 그 외에도 많은 습관을 교정했고 변화시켰다.


이것은 내가 초반에 나에 대해 정리한 것을 적은 것들이다. 사실 초반에는 정말 장황하게 주절주절 나온다. 이것을 정리 또 정리, 압축하고 또 압축하다보면 정확한 나만의 것이 도출 될 것이다.





모든 아이템이 비슷해 보이지만,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특성은 결코 같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스킬도 방향도 조금씩 다른 것이다. 이것에 초첨을 맞춰서 나는 비슷해보이지만 나만이 제공해줄 수 있는 특이점이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계발해야 하고 알려야 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작가의 이전글 브랜딩 서바이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