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철새를 앞지르는 고민이 쌀쌀한 공기에 찌그러질까 싶어 일단 잡고 보는 잔챙이 생각이 많다. 세상은 살벌한데 나는 이딴 온도 가지고도 벌벌 떨며 떨궈진다. 보고 있어도 보지 못한다.
자연에서 뛰놀다 지금은 도시 평균대 위에서 아슬아슬 삽니다. 맞닥뜨린 장면과 상시로 입씨름하며 불현듯 깊은 골짜기 소나무에 앉아 있을 멧비둘기를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