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슬 아래 피어나는 한 송이 꽃 되면 좋을까
대지 위에 자라나는 한 그루 나무 되면 좋을까
구름 아래 쏟아지는 한 줄기 빗물 되면 좋을까
하늘 높이 날아가는 한 마리 새 되면 좋을까
꽃 되어 사랑한다 말할까
나무 되어 보고싶다 말할까
빗물 되어 눈물겹다 말할까
새 되어 그리웁다 말할까
우두커니
홀로 남아
울고 있는
사람아
눈으로 보여지는 풍경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울림을 써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