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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wayslilac Dec 31. 2020

2020.12.31 23:16

  모아 창문 너머 소원 빌던 열하나에서 담담한  눈에 담는 스물여덟 끝자락까지 참으로 많이 왔다 싶은데 너에게  여전히 찰나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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