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시작이 힘들지

마음을 위한 짧은 드라마, 짧은 글

사이코지만 괜찮아

 모든 행동의 뒤에는 동기가 있습니다. 그것이 의식적이냐 무의식적이냐의 차이죠. 어떤 도전을 향한 동기에 있어서, 우리는 보통 두려움을 느낍니다. 이건 너무도 당연한 현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 하는 일, 잘 모르는 일에 대해서 두려움을 경험합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순간은, 두려움을 뛰어넘을 정도의 어떤 기대감, 보상, 설렘, 강제적인 환경, 지지감 등이 있습니다. 두려움을 넘어서는 결정은 삶에서 느꼈던 '성공적인 경험'과 '실패했던 경험'에 대한 의미가 무의식적으로 형성됩니다. 이러한 의미는 '결정해야 하는 순간' 앞에서 습관적이고 친숙한 쪽을 선택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도전이 익숙하고 즐거운 경험이 많았던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쉽게 도전할 것이고 여전히 도전이 어려운 사람은 모든 것이 신중하게 느껴질 겁니다. 정답은 없지만, 인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당신이 하려는 도전이 큰 위험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당신의 삶에 있어 언젠가는 도움이 될 확률이 높고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 위험을 느끼는 수준이 아니라면 당신 스스로를 살짝 밀어서라도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는 것도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