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령
인맥이 곧 당신의 척도이다!
인맥으로 인해 당신의 미래가 결정된다!
물론 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같은 생성형 AI가 인력을 대체하는 시대에
인맥 넓히기가 답일까?
모르겠다...
좋은 사람들이 많으면
쉽지 않은 길도 쉽게 가는 사람을 보면
부럽고, 질투도 난다.
그런데 그것도 내 복이려니 하고
더 열심히 무언가를 하려 한다.
때론 힘들이지 않고 성공하고 싶지만
힘들여서 성공하는 가치에 비하면
전자는 성공이 음.....
모르겠다... 그런 성공은...
주변에서 나에게 인맥이 폭넓게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난 인맥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무언가를 도움받으려고도 안 한다.
물론 좋은 사람과 좋은 사람을 연결해 줘서
시너지가 있을 때 엄청난 자부심과 희열이 온다.
내가 받는 게 아닌
남에게 줄 때의 벅참은
상상 이상으로 삶의 활력이 된다.
인맥을 넓히려고 굳이 안 하고
누군가에게 잘 보여서 무언가를 얻으려고도
하지 않을 때
진정 인간대 인간으로 보게 되어서
좋다.
사람 좋아하지만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힘든 일을 당했을 때 슬쩍 손 내밀고
말없이 도와주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