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보다 더 뼛속을 춥게 하는 코로나
코로나로 힘든데 뼈를 에이는 엄청난 한파가 왔다.
아침 재활용을 버리는 1분의 시간이 손끝부터 얼얼하고 시리게 한다.
꽁꽁 싸매고 나갔는데도 춥고 시리다.
중국에 사스가 유행할 때 마윈은 알리바바를 만들었다고 한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실천한 CEO
꿈이 없는 사람에게는 어떤 기회도 오지 않는다!
사업을 하기 전에 먼저 인간다운 사람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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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의 이 말을 좋아했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는 좋지가 않다.
위기가 올 수록 인간다움을 잊어버리기가 쉽다.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는 주변에서 서운한 말이나 행동을 하면
바로 쏘아붙이는 언어가 나온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작은 배려도 서로가 하기 힘든 상황이다.
옆에서 기침을 하면 눈은 어느새 경멸의 눈으로 째려보고
슬그머니 밖으로 나가서 피한다.
마른기침을 해도 눈치가 보인다.
코로나 19는 이렇듯 일상을 바꿔버렸다.
인간다운 따뜻한 배려도 용납되지 못한다.
지금 사람들은 코로나 견디기에 돌입한 듯하다.
코로나가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잔뜩 웅크리고 있다.
마윈의 말처럼 꿈도 꾸고 싶지만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최악의 불경기라서 주변을 살필 힘도 없다.
위기는 기회라지만
과연 이 위기에 기회인 사람이 몇이나 될까?
버티기에 돌입하였는데 지친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백신이 개발되어서
접종을 시작한 나라가 있다는 희망
안전한 백신을 접종하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되서
일상의 작은 꿈도 꾸고
서로 따뜻한 배려도 하고
인간다움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날
그런 날이
우리 곁으로 빨리 올 것이라는 희망을
한파인 오늘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