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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Mar 23. 2024

구약 10. 요나 & 아모스 & 호세아



올해 매주 토요일은 성경통독을 위한 강의를 듣는 날로 정했다. 

지난주 '열왕기하' 강의에 이어 오늘은 <요나, 아모스, 호세아> 강의 듣는 날.

아직 열왕기하가 몇장 남았지만, 세명의 선지자 이야기 먼저듣고 열왕기하 15장을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

(조혜련 집사의 오십쇼 강의는 여러 목사님들의 감수를 거쳐 촬영된 강의다!)


요나

북이스라엘 사람 요나 (비둘기라는 뜻)

앗수르 '니느웨'가 너무 타락했으니 마지막이라고 회개하라고 전하라는 여호와 말씀을 전하기 싫은 요나

!

니느웨로 가라고 했는데 다시스(지금의 스페인)로 가는 요나


다시스로 가는 요나의 배에 풍랑이 일자 사람들이 '누구'때문인지 제비뽑아 요나때문임을 알게 되고 자초지종을 묻게 된다. 요나가 말하기를 '하나님 말씀을 어겨서 이렇게 된것 같으니 나를 바다로 던지라'고 말해서 요나가 바다에 던져지게 된다. 요나가 바다에 빠지자마자 풍랑이 잠잠해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에게 감탄하면서 제사를 지내게 됨. 하나님이 예비해두신 물고기뱃속에 들어가서 안전하게 된 요나가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한다.

드디어 니느웨에 도착한 요나! 40일 되면 니느웨가 망할거라고 회개하라고 전해준 요나 덕분에 사람들이 회개운동을 시작했다. 회개하는 니느웨 사람을 보고 하나님이 재앙을 돌이킴. 

원수의 나라를 구원해준 하나님께 서운한 요나. 

요나를 위해 햇빛속에 박넝쿨을 예비하셨다가 가져가시면서, 하물며 박넝쿨 하나 없애는것도 그럴진대 12만명 넘는 사람과 많은 가축이 있는 그곳을 어떻게 하루아침에 재앙을 내리겠냐고 말씀하시면서 요나를 깨우치게 하셨다.


아모스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 시기. 이후 40년뒤에 망하게 된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접경지역의 목자인 아모스. 

하나님이 아모스에게 '니가 남유다 사람인데 북이스라엘가서 내 말을 전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모스가 북이스라엘에 가게 된다.

북이스라엘에 도착한 아모스가 다메섹, 가사(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 모압, 남유다를 꾸짖기 시작한다. 이에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나라 외 다른나라만 꾸짖는 아모스를 좋아했는데, 결국 마지막으로 북이스라엘의 행태를 꾸짖기 시작한다 (나실인에게 포도주를 권하고, 성 개념이 문란하고,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않고, 가난한자의 것을 빼앗아 삶은 엉망진창으로 살면서 제사만 지내는 행태들). 

하나님이 그런 제사 필요없다는 말을 하나님이 아모스 통해 북이스라엘에게 전한다. 

여호와의 날을 선포한다. 한 나라(앗수르)를 일으켜 너희가 망한다는 이야기.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아모스에게 "우리는 여로보암 2세랑 잘살고 있고 벧엘은 왕의 성소니 너 가라!" 라고 함. 하나님의 성소가 아니라 왕의 성소라고 말하는 아마샤.

9장 마지막에는 희망을 남겨주신다. 예수를 통해서 다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간다는것을 예언! 


** 정의와 공의에 대하여

- 정의: 불의를 바로 잡는 행위 (현재 북이스라엘엔 정의가 없이 불의가 판을 친다)

- 공의: 사회적 신분과 무관하게 동등한 것 (현재 한국도 북이스라엘 상황과 비슷한것 같다. 정의대신 불의가 넘치고 공의가 없다)



호세아 

아모스와 활동한 또 하나의 선지자가 호세아 (하나님이 부르신다는 뜻)

동네의 방탕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라는 여호와 말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혼인을 하게 된 호세아. 

첫째 아들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지으라고 하심. 이스르엘은 열왕기서에서 아합가문이 모두 멸망했던 장소로 나봇의 포도원에서 죽은 아합의 피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아들에게 내려진 저주의 이름이었다.

둘째 딸은 '로루하마'(용서하지 않겠다는 의미). 셋째가 '로암미'(내 백성이 아니다라는 뜻). 

저주의 이름을 받은 세 자녀들. 

자꾸 집을 나가는 고멜. 다른 남자들에게 한눈을 파는 고멜. 

다른남자랑 사는 고멜을 사오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 결국 아내를 사러 (데리러) 가는 호세아. 

어쩔수없이 호세아를 따라가는 고멜. 그러나 또 집을 나가는 고멜. 

"너 마음 아프지? 너무 괴롭지? 근데 내가 그렇다. 내가 곧 그마음이다. 북이스라엘 백성이 고멜같다. 애굽에서 데려다가 키우면 또 나가고 우상섬기고, 그런데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며 하나님이 호세아의 혼인을 통해 하나님 마음을 알게 하셨다. 


오라! 우리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우리를 치셔으나 싸매어주실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으며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것을 원한다. 

(여호와를 힘써 알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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