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웅 의장 강의
'강의'를 추천받아 듣게 되었다. AI 시대에 살아남을 세가지 종류의 인간. but 결론적으로 aI 시대에 살아남을 세가지 종류의 인간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 숏츠와 릴스에 중독된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1시간 50분 강의를 2배속 안하고 듣기에는 온갖 유혹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다.
한가지 와닿았던 것은, AI 시대에도 여전히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세지;;;
궁금한게 없는 사람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할수없다. 내가 뭘 모르는지를 알아야하고, 주변지식이 풍부해져야 한다. 답을 보고 추가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답은 AI 가 내려주니까. 책을 많이 읽어서 지극히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질문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공급해주는 것보다 좋은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질문하는 힘을 만들어줘라!
인터넷 초창기 웹마스터, 정보검색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prompt Engineer 도 직업군이라고 할만한게 생길 것 같지 않다. 아주 잘 알려진 규칙들은 시스템 프롬포트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새로생길 직업군이라고 말하는것에는 회의적이다. 설혹 있더라도 소수군만 필요해서 직업군이라 할수없을것 같다. 10년차 시니어들은 rare item이 될거라고 신입은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다. ai 시대가 되면 노동시간이 대폭 줄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4회로 일하는 회사들이 돈도 많이 번다. 생산성을 높이면 그렇게 하는게 맞다.
설계를 할 수 있고 버그를 쉽게 잡을 수 있고 관련된 분야의 지식(금융소프트웨어, 세일즈포스 매니지먼트, ERP 아주 잘한다거나)을 갖고 있으면서 설계를 할수있고 뛰어난 프로그래머라면 AI로 10의 역량을 100배 증폭 시킬거라고 생각한다.
10년차 시니어 개발자 몸값이 오르는 반면 신입개발자 일자리가 굉장히 많이 줄어들 것이다. 비단 개발에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변호사도 마찬가지다. 견습 변호사 일들을 ai가 대신하고, 시니어 변호사가 ai를 통해 더 증폭된 일을 처리하게 될것이다. 대체되기 힘들 고학력 포지션들이 먼저 대체될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변화가 양적인 측면만이 아니다. 인간이 본성자체를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의 정신과 대인관계, 습관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질적인 측면이 강하다. 새로운 기술은 모든 구성원과 자연환경의 고유한 존엄성을 존중하고 가장 취약한 사람의 필요를 고려하여 인류가족 전체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는 기준에 따라 연금이 생산되어야 한다_로마교황청
우리가 이미 합의한바 있는 유엔인권 선언을 적용해서 ai 에 그대로 인용하자고 이야기한 것.훌륭하고 어른스러운 성명이라고 생각한다. 노벨 물리학상 받은 제프리 힌튼 교수도, ai 규제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캘리포니아 법이 이것을 부결한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라고 의견을 냈다.
https://youtu.be/-YlqL6YwwMs?si=s-TA7oY0AnBKqX4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