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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Nov 21. 2024

"심리융합 세미나"를  통해 만난 사람들 part I




이번학기 <심리융합세미나>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주로는 고대 심리학부 교수님들…..) 1시간 반 가량의 특강을 진행하는 형태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짧게라도, 다만 키워드라도 정리를 해두어야지 하다 어느새 몇주뒤면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었다.





첫번째 강의: 고대 행동인지 신경과학 조양석 교수님

attention에 대한 강의였는데 주의를 끄는 요소는 크게 두드러진 자극(Salience-driven attentional capture), 목표와 관련된 자극(Goal-driven attentional capture), 보상과 관련된 자극(Value-driven attentional capture) 3 가지로 나뉜다는 것, 주의포획은 목표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고, 보상이 불확실할때 주의가 더 강하게 집중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헤드헌팅 비지니스에 접목하여 (다소 억지스러운) 미니에세이를 제출했다.



두번째 강의: 고대 심리학과 한성열 명예교수님

마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

어렸을때 '목사아들이 그럼 되겠냐?'는 말을 듣고 어린시절의 쾌활함을 잃었다고 했다. 마음의 상처는 그렇게 생기는데 이런 별것 아닌 상처들은 가지고 있지말고 풀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다. 점점 더 나의 속내를 이야기하기 어려워진 세상속에 교수님을 찾아와 상담을 받길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주경야독 공부하는 심리학부 대학원생들에게는 마음을 건강하기 지키기 위한 해결법으로 '빈의자기법'에 대해 알려주고 유유히 강의실을 나가셨다. 유튜브 영상이 많으니 찾아보시라는 말을 남기시고.

** 빈의자기법: 인형을 가져다 놓고 그 사람이다 생각하고 이야기하기 (나를 화나게 한사람) 우아하게 하지말고 욕부터 해라! 너때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야기를 해야된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대답을 들어야 한다. 현재 옆방에 있는 그 사람이 나를 화나게 했지만 <내 마음속의 그 사람>이 나를 화나게 한거다. 옆방의 그사람은 일주일전에 나를 화나게 한 그사람이 아닌거다, 내가 화가난 그때로 돌아가서 그때 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야한다.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니까 가만히 있다보면 그 인형이 내게 사과한다)


세번째 강의: 고대 교육학과 김성일 교수님

The Power of Self-Determination and Intrinsic Motivation in Learning and Work  

게임중독을 없애려면 게임을 학교에서 가르치면된다. 정해진 대로 /정해진 기간/ 정해진 게임을 하게 한후 공개평가한다. 그렇게 되면 게임이 재밌을까? 이런 잘못된 연합이 우리를 재미없게 만든다. 준비가 안됐거나 비교당하니 재미가 없어진다. 무언가 재미를 잃는 건 그런것이 아닌가? 무언가 가치를 전달하려면 흥미를 가지고 자기가 결정하게 해야 한다. 좋은 성취지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게 하는건 나쁘다.

청소년기에 잠이 부족하면, 나중에 커서 문제 생기고 트라우마 사건 생길때 뇌가 컨트롤 어려워지고 자살률 높아질수있다. 대한민국은 죽고싶은 사람이 많은 나라다. AI 선도와 한류의 나라? 자살률 1위의 나라다. 의미있고 재미있고 보람되고 가치있게 느끼지 않아서일 수있다.


[ Autonomy]   

자유를 줄때 무엇이 두려운가? 마음대로 하는게 무서운 이유는 결과를 무서워하는 것이다. 한국은 누군가의 advise 받는 것을 문화적으로  편안하게 생각한다. 선택에 있어서 문화적 차이가 있지만 대한민국 아이들이 선택 못하는 이유는 세가지다. (1) 선택해본적이 없거나 (2) 선택 후 무시무시한 결과가 있었거나 (3) 선택 실패 후 다음기회가 없을까봐서! BUT 실패를 base로 knowledge & expertise 가 생기는 거다. 선택은 근육과 같아서 계속 써야 단단해진다. 선택을 해본적없는 아이는 미래역량을 준비못하게 된다.

Agency 능력이 미래에 중요해진다. 기계와 함께 주체적으로 기계와 공존해서 사는게 미래 가장 핵심능력, 선택 안해보면 기계에 끌려간다.

재미있으면 학습이 잘된다. 꾸준히 오래 지속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을 이길순 없다. 지루함을 참고 하는 일들은 만족도가 높을수가 없다. “나는 과학엔지니어지만 중고등학교때 시가 너무 재밌어서 지금도 가끔 시집을 사서 본다” 이렇게 배운것을 써먹으면서 살아야 한다. 재미없으면 가르치지 않는게 좋다. 재미의 반대는 지루함과 권태다. 이두가지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재미의 반대는 지루함과 불안이다. 직장이든 학교든 anxiety 는 안된다!


[BOREDOM & Flow]   

영화 ‘블랙홀’은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어서 지루한 삶을 사는 내용의 영화다. 인간의 가장 큰 저주는 지루함이다. 시지프스(Sisphus)도 고통의 루프다. Boredom 을 느끼는 뇌는 집중을 못하는 뇌다. 성적은 떨어지고, performance errors, maladaptive eating behavior, addiction (이제부터 약물은 엄청난 싸움이 될 것이다)이 초래된다.

BOREDOM 지루한 상태(마음이 떠다니는 상태): 내가 해야할 과제를 집중하지 못한다. 비효율적이다. 진화적으로 권태는 좋은 시그널이지만 만성권태가 될 수도 있다.

Flow (몰입): 과제가 내 스킬보다 높아서 적절히 맞아야 한다. 나보다 약간 잘하는 사람과 비등비등 할때 flow상태가 된다. 너무 쉬운 상대는 몰입을 줄수없다. TV 는 passive 하게 만드는것이지 내가 agent 되어 상태와 인터랙션하고 그러는것은 아니다. Easy하고 난이도 낮아서 좋은 몰입은 아니다. 내가 깊게 관여해서 러닝하고 improvement 해야 좋은 flow다.


[Surprise]   

기대가 깨지면 놀라게 되고 그걸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데 이게 accommodation이다. 다시 러닝하게 된다.

새로운 신입이 입사해서 뭔가를 가르쳐주려면 놀라게 해야한다. 놀라지 않으면 학습이 없는거다.

PT 준비할때 이렇게 해라. 예측하게 하는 내용을 설명하고, 그런데 바로 어떤 지점에서 청중의 예측이 틀렸음을 설명하는게 좋다. 놀람의 줄타기를 잘하는게 집중/재미 주는 포인트다.


[재밌고 싶으면?]   

Familiar, simple, expected, clear, stable 하면 재미가 반감되지만 complex, surprise, novel, ambiguity 등은 재미있다 (익숙하고 단순하며 예상 가능하고 명확하고 안정적인 것은 재미를 줄이지만, 복잡하고 놀라운 요소, 새로움, 모호함 등은 재미를 준다. 모든걸 너무 클리어하게, 너무 친절하게 정보를 제공하면 재미없다 모호하게 만들어서 생각할 부분을 만들어라)

노부부는 어떻게 지루하지 않고행복할 수 있을까? 둘이 안해본걸 새로운걸 해본다. Activity, context 바꾸면 된다. 인테리어 바꾸거나, 개를 키우거나.


[책 두권, 선한본성의 천사, fact fulness]

[Brain-Environment misfit]   

뇌는 학습을 위해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다

뇌는 주도권 가지고, 유니크하게, 자율적으로 하고 싶은데 환경은 그렇지 못하다.

괜찮은 가정/학교/조직인지 알아보는 기준은? 개성도 존중해주고 각각의 사람이 처한 컨택스트 고려한다면 좋은 조직이다.


[Augmented intelligence]   

Ubiquitous, invisible computing, affective computing, autonomous computing, adaptive 한 로봇이 나타나면 우리는 멸절할 수 있다. 자기가 결정하는 등 그런 능력들을 획득해나가는것을 경계해야한다.

[Core competencies]   

agentic mind(주체적이 마인드): Critical questioning(이 분야에서 해결못한게 머지?), Collaboration communication, creative problem solving

Stay Curious 호기심! 얼마나 잘 사는지에 대한 것이 좋은 삶을 알려주는 지표다.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삶이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한것이다. 모든사람이 다 curious 갖는건 아니지만 내가 관심있는 것들,호기심 갖는것 좋다. 호기심 많은 팀원은 채용하고 호기심 없는 사람 무조건 탈락시켜도 된다. 무언가를 배울땐 호기심을 가져야 잘 배운다.

호기심은 식욕과 같다 curiosity as cognitive appetite (**배가 고플때 호기심을 가지고 정보를 찾아야 한다. 약간은 불편한 상태를 감내해야 한다. 학교교육은 강제 feeding이다 배고프지 않은데 막 먹이는 것. 궁금하게 하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degree 위해 자율성없이 강제음식 먹어서 배탈나거나 다시 먹고싶지 않아진다). 호기심은 소중하게 다루어야할 덕목중 하나다!


[ Creative Problem solving]   

메타인지 높다면 creative problem solving 잘할 수 있다


[Collaboration communication]   

self control할때 훨씬 더 좋은 커뮤니케이션+콜라보 가능하다


[Barriers to learning transfer]   

내가 하고싶은 커리어에 맞는 진짜 과제를 찾아 가면 된다 (Ex. 환경문제 알기 위해 서양사 수업 듣는다 등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 context에 맞춰해야한다)

How로 배워야 How을 줄수있다! How to read, How to Play, how to coaching!


[Trend]   

40+ College, 20살에 대학에 진학안할 수 있다

Boredom 은 만만치 않은 친구라 같이 오래 가기 힘들다.

요즘시대 모든가치가 같은데로 향하는 single value 가 문제다.

스스로 Agentic 해져야한다

Learning by Designing

Design thinking

Core literacy project: 유사한걸 묶어줘야한다.

Mentoring 해주는 프로페셔널이 대학에 많아야 한다. 박사는 논문 많이 쓰는 사람말고 멘토링해주고 두가지 이상 접목해줘야 하는 사람들이어야할 것이다.


8번째 강의: 김성훈 CTD 센터장. 심리학 박사. ex 김앤장 HR

리더십














리더십 assessment

매너좋은척하는 임원의 이면은 무엇인가? 지나친 나르시즘, 소시오패스는 아닌가? 임상적 도구와 임상전문가와 같이 일한다. 회사 맥락을 잘 이해하고+ 히스토리 공유하는 전문가에게 부탁해서 맥락속에서 심리적 특성을 보고 평판과 진단결과를 만들어 한페이지로 회장단에 리포팅하는 것.


리더십은 타고 태어나는가?
코칭과 교육을 통해 개발될수있는가? Nature VS Nurture(양육/교육)


특별히 아끼는 임원의 dark side를 봤을때, 리스크 막거나 관리해줄 방안으로서 코칭을 의뢰하는 경우가 있다. 진단전문가와 코치는 역할이 다르다. 진단전문가는 리더십 탤런트가 nature 라고 본다. 해당임원이 생전처음보는 코치를 만나 10번 코칭받는다고 리더십이라는게 변화가 생기겠는가?

훌륭한 코치 만나 세션 10번 진행하면 바뀐다. 그런데 바뀌는 동기가 있다. 동기는 승진 등의 의도를 놓고 바뀌는 것이고 자발적이 아닌 강요된 변화다. 바뀌지만 지속가능하지 않다.

조직관리자로서의 품성이 바뀌나? 천성이 바뀌나?매니저 15% 소시오패스에 해당한다, 더 많은 숫자로 나르시스트! 문제점을 확인하기 어렵다.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썩어서 저변을 망가뜨리는 굉장히 위험한 사람들이다. 고위임원에 많다. 딜레마는, 그 사람들이 대개 하이퍼포머라는 것이다.

일론머스크라는 자가 정상적인가? 스티브잡스라는 천재가 정상이냐? 매니저라고 보면 조직에 붙여놓기 힘들다.

일론머스크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들기까지했다!

승진과 성공을 위해 약점을 가린 임원들 2천명을 만나면 나는 온전하겠는가? 급기야 공황장애가 왔다. 직업적 고충이 있으니 시간당 임금을 얼마 이상 받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진짜로 이거하다 언제죽을지 모르겠다. 그다음부터 코칭안하고 있다.  

교육/코칭에 대한 열린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The DARK side of leadership

훌륭한 리더는 competency+Risk 관리 괜찮은데 고민중인 사람은 퍼포먼스도 나고 리스크도 있는 사람들이다. 리더십 리스크는 검증이 어렵다. Extremely performer인데 이상한 사람 어떻게 해야하는지?

Best Candidate > Recommend with Caution> Good but Dangerous

코칭할때 집중하는 것은 Recommend with Caution 의 부류!

리더십 리스크는 매우 측정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상당부분 임상이 필요하며 외부영입 임원은 문제있을가능성이 많다.

통상적인 CTD리더십 진단 프로세스

preparation> Implementation> Analysis & Report

여성임원들 비중이 많아져야한다. 여성들 토대가 좋고, 정치적 맥락이나 정무적 판단없이 팩트 그대로 이야기할수있어서 여성 리더 특질이 좋다.

진단 리포트 샘플

태양아래 객관적인게없다. 어차피 주관적이다.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뿐이다.

Employee Engagement

competency next wave> Engagement

언택트시대라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머리에 안남아서 인재들 엑소더스, 빠져나가고 관리하기 어려워지는 시점이 온다. 관리하기 위한 전형적인 틀이 직원의견조사인데 아무효과없다. 정말 관리하고 싶다면 everyday 실시간, 조직별로 관리해야한다. 퀄트릭스!

Abolishing Performance appraisal

현재의 인사고과, 직면한 도전과 변화, 변화해 가야할 방향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조직에 대한 로열티는 건강하지 못하고 이기적인 것이다. 조직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기를 생각하는것이다. 뉴제너레이션들이 훨씬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유능하고 마인드가 깨끗하다. 이 사람들이 잘 일할수있도록 꼰대들은 없애고 합리적 리더를 남겨놓아야 인재를 안뺏긴다. 리더는 그것만해도 된다. 훌륭한 주니어 구성원들 잘 일할수있게 도와주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거다.


심리학적 궁금증으로 김박사님을 방황하게 만든 고민들 혹은

사업화를 추진하다 망하게 만든 이슈들에 대하여

(1) 감정인식 AI system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알고리듬이 감정별 특성을 학습할수있도록 지원함. 광고, 교육, 안전. 여론조사 등) ex Affectiva.com

(2) 의식과 감정의 흐름

넷플릭스: 심리학적 원리를 UX 디자인에 적극활용

Collaborative Filtering: 콘텐츠, 사용자, 기억기반, 개인 특성과 선호도에 관한 알고리즘 설계, 유사사용자 클러스터링 등에서 심리학이 활용되고 있음

(3) 개별성과 평균

심리학은 idiosyncratic 한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인가? 평균을 연구하는것 같다고 나름대로 생각정리함

이디엇-싱크로! 이디엇(바보) 싱크로율이 높은것은 특이함이다!

idiosyncratic 한 개성이 존중받고 돈이 되는 시대인가?

한사람의 개별성 내지 특이성 조차도 평균과의 비교를 통해 해석됨. 평균에 가깝게 만드는것이 치료? 상담?

그럼 심리학에서 평균아닌게 무엇이있냐 다 그거더라! 다만 기술활용해서 초점화된 평균하나를 잡는게 비지니스가 될거다 (심리학 박사의 뷰로 바라보니 그렇다라는 말씀이다)

(4) Maslow 욕구단계와 Meaning

생리적 욕구>안전욕구> 소속과 사랑욕구>자존감의 욕구

Maslow’s Hierarchical Theory of needs!

예외적으로 혁명가, 예술가, 사회운동가. 종교적 수행자!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예외 사례를 의도적으로 만들수있는 기제는 존재하는가?

제대로된 플랫폼을, 심리학적 이해 기반으로 기획한다면 사회가치가 있는 일을 한다면 소셜기빙할수있는 비지니스가 될수있을 것 같다.

배운것을 어떻게 만들어서 활용할까 싶은 사람들이 심리학도들이다!

(5)  AI 시대의 심리학

감정인식과 Emotion AI

의사결정 및 행동모방 AI

AI 윤리 및 신뢰문제

(6) 변화가 주는 피로감과 좌절

속도와 폭을 따라가기 어려운 현실&스트레스

심리학이 이런 세상에 줄수있는 가치는?




9번째 강의: 고대 임상 및 상담심리 고영건 교수님

행복의 품격


이제껏 행복을 운운한 그 어느 학자보다 주제가 흥미로웠고 무게감이 있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조금더 행복하길, 인간관계가 실제로 조금 더 좋아지면 좋겠다고 서두를 열어주신 교수님은 품격이란 건, 나혼자 혹은 두 사람만의 행복이 아니라 셋 이상의 행복을 추구하는것, 이라고 정의내려 주셨다.

(여담이지만 김경일 교수 왈, 본인이 아는 심리학자 중 가장 무거운 심리학자로 고영건 교수님을 뽑았다고...한다. 실제로도 무겁게 보였지만 자신은 보기보다 꽤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씀주셨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가는곳마다 행복을 만들어내고
어떤 이들은 그들이 떠날때마다 행복을 만들어낸다
by 오스카와일드




행복을 자기 삶에 완전히 만족하는것이라고 행복을 정의하면 싸이코패스도 행복하다고 정의할수있다. 두사람이 행복한 것. 남녀커플 부부 엄마와딸 아빠와아들 두사람이 행복한것도 행복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 강의에서 추천하는건 품격을 갖춘것으로서의 행복이다! 세사람 이상의 행복. 한사람만, 두사람만 행복하는게 아니라 세사람 이상의 다수가 동시에 행복해지는 길을 진정한 행복이라고 정의내린다. 품격 갖춘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취향의 문제이고. 내 삶의 방향을 선택한다면 의미있는 도움을 받을 것들을 알게 될거다.



4번째 강의: 고려대 심리학부 산업 및 조직심리, 박동건 명예교수님

인재 측정과 선발을 중심으로!

선발을 잘 하려면 측정을 잘해야하고, 측정 척도에 대한 개념과 타당도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어떤 개념을 만들때 사람을 관찰하면서 나온다. 행동을 보고 멋있다고 하는것이다. 행동은 멋있다, 는걸 나타내는 표본이다. 이거 이걸 묶어서 멋있다고 판단하는거다. 그런개념에 숫자를 부여하는것을 측정이라고 한다. 우리가 만든 개념에 숫자를 부여하는게 측정이다.

향후에는 AI면접이 지금보다 훨씬 더 타당성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5번째 강의: 고려대 소비자 및 광고심리, 성영신 명예교수님

애석하게도 회사 워크샵으로 이날은 수업을 듣지 못했다...


6번째 강의: 김소혜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여가

한국인의 대부분이 여행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고 했는데, 집순이인 나에게 여행은 분명 리프레쉬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져다주지만 그 행복이 다른 요소들에 비해 특별히 더 뛰어난 것 같지는 않았다.


7번째 강의: 고려대 심리학부 안창일 명예교수님

하필, 10월의 마지막 밤이었다. 10년전부터 이날 함께해온 친구들이 학교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수업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하지만 심리적 에너지 '리비도'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은 기억에 남아 리비도 관련한 내용을 즈음에 만나고 있는 '애인'의 행동에 접목하여 미니 에세이를 제출해보았다.





part 2도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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