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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들리는 클래식 음악

by 에운 Eun

미술관에서 들리는 음악은 어떤 것일까?

나는 그림을 좋아한다.

나는 피아니스트이다. 당연히 음악을 아주아주 사랑한다.

그림은 잘 모른다.

그저 나의 느낌으로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 에너지를 참 좋아한다.

500년이 지난 그림이지만 나에게 주는 메시지와 에너지가 있다.

미술은 잘 모르지만 좋아한다.

음악은 아주 잘 안다.

그런데 음악은 너무 방대하고 깊고 길어서 잘 안다고 해도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그림은 시각적이고, 음악은 청각적이다.

아니 요즘은 음악은 시각적이면서 청각적이다.

그림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것은 무엇일까?

오감만족이다.

아주아주 좋은 오감만족, 오감 충족이다.

그럼 그림을 보면서 떠오르는 음악을 공유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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