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금이 가기 시작했다
어항 속 당신은
이 난감한 물의 흐름에
몸을 싣고 나아갈지
어항 속 조그만 수풀에 숨어
열심히 헤엄칠지
수백 번 고민하고 있다.
어쩌면 이 지느러미가 답을 알려주지 않을까?
비늘에 부딪히는 파도를 느끼며
당신이 사랑하던 그 옛날 물의 향기를 따라
열심히 헤엄쳐본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입니다. 상상하기를 좋아하고 소소한 깨달음을 얻고 싶은 망상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