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망해도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본다.
아무리 망해도 도서관에서 책은 빌려 읽을 수 있고
아무리 망해도 낡은 전기 찜질기에 지질 수 있고
아무리 망해도 300원짜리 커피믹스는 먹을 수 있겠지.
아무리 망해도 너의 손을 잡고 걸을 수 있고
아무리 망해도 노래는 들을 수 있고
아무리 망해도 우리 함께 별을 볼 순 있겠지.
가끔은 허무하게 무너지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갑니다. 꽤 괜찮은 나날이 모두 모여 꽤 괜찮은 인생이 되기를. 평범한 하루를 글과 그림으로 특별하게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