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교토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
초봄, 홀로 여행을 가고픈 이들에게 추천하는 교토 산책. 봄비에 고즈넉함이 더해진다.
숙소는 교토풍의 앤티크 스타일 게스트하우스.
일반 숙소 앱 검색에서는 찾을 수 없는 곳이다. 숙소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로 예약하였다.
뉴욕에서 시작한 일상 낙서는 이번 여행에서도 계속되었다.
숙소에서 추천한 런치 세트가 저렴한 초밥집. 교토풍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다
이번 교토 편은, 사진과 스케치로 가득한 나름 조용한 업로드. 온천 찾아 한참 헤매던 길 산책 기록은 제목 사진 정도로 끝내겠다...
한밤에 도착한 교토. 따스 불빛이 붉은 꽃을 밝히며 이방인을 맞이한다.
게스트하우스 주방에서 차한잔에 귀요미 도넛.. 맛은 없었다.. 비주얼이다 비주얼...
게스트하우스의 주방을 배경으로 한 만화책
근처의 카페에서 맛난 토스트
카페에서 창가를 그리러 시도하다
자전거 가득한 교토.
한지 비슷한 종이로 만든 조류들
간단한 점심, 튀김이 식기 전에 1분 스케치 휘릭~
커다랑 원형 테이블에 흡연가들이 잔뜩이다. 제빨리 그리고 먹고 빠져나왔다.
교토 미술관, 젊은이들 위주의 한국 미술관과 다르게 관람객에 노년층이 많아 인상적이었다.
‘철학의 길’ 시작 점 근처의 덮밥집
철학의 길
운하를 따라 이어진 ‘철학의 길’. 산책하기에 좋다. 여기저기 관광객이 많아 조용한 산책은 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