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깨깨오톡 프로필 사진이 꽃바구니 사진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엄마 뿐만이 아닙니다.
아버지도, 회사의 나이 지긋한 부장님의 프로필 사진도 꽃바구니입니다.
나이가 들면 꽃, 풍경 이런 게 좋아진다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가? 싶은데
또 그것도 아닌게 또래 친구들의 프로필도 꽃사진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가만히 보니까요, 어버이날 자녀들에게 받은 꽃들인 것 같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뇌는 안정시키고,
꽃의 좋은 향기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에너지를 충전시켜준다고 합니다.
특히 아름다운 꽃을 선물하거나 받을 때 행복감은 더 커진다고 하는데요,
어버이날 우리가 주고 받은 꽃선물이 두고두고 보고 싶을 정도로,
봐도봐도 좋을 정도로 행복감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자녀들의 사랑도 더해졌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겠죠,
코로나19로 일상이 재미없다, 지루하다는 분들 많죠,
이럴 때일수록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슬쩍 꽃 한송이 내밀어 보시는 것도 좋고요,
커피한잔도 좋고요,
칭찬의 한마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