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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크 May 22. 2020

#비정기적_영화_소식

5월 22일까지의 소식들

관심 가는 영화 뉴스를 모아 모아 비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용크의_비정기적_영화_소식 지금 시작합니다╰(*°▽°*)╯ 


*파란색 글자 혹은 밑줄 쳐진 부분을 클릭하시면 관련 기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꽃은 피니까 #들꽃영화상

5월 22일 제7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들꽃영화상은 한국의 저예산 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인데요. 

대상은 <김군> 강상우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메기>,<벌새>,<이월> 등 작년 한 해를 빛냈던 독립영화들도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네요! 올해도 힘내서 찬란한 한국의 독립영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수상 내역은 여기서!



#전주의 열기 #파도를 타고 #집으로

저번 용크의 영화 소식에서 전해드린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회 상영작이 공개되었습니다. 22일 현재 총 96편의 상영작이 리스트업 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상영작은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OTT 플랫폼 웨이브 스트리밍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집에서 파도를 타고 전주 영화제의 열기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상영작 리스트와 이용료는 여기!

우리의 여름을 책임졌던 무주산골영화제 역시 온/오프라인 분산 개최를 확정했다고..;(



#응답하라 #할리우드 #지구를지켜라

<기생충>이 또 해냈습니다. 작년 전세계 영화계를 뒤흔든 <기생충> 덕에 할리우드가 한국영화를 찾고 있는데요.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가 <유전>,<미드소마> 감독 아리 에스터에 의해 리메이크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프로듀서는 <기생충>의 이미경 부회장이 한다고! 

또 박찬욱, 봉준호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한 미국판 <설국열차>가 17일 공개 되었습니다. 사실 평은 그닥 좋지는 않은 것.. 마지막으로 <악녀> 정병길 감독 또한 영화 <애프터 번>으로 할리우드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멀티플렉스 #코로나 #비대면 서비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부가통신사업자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단을 확보해야 하고 해외 사업자는 국내 이용자 보호를 위해 국내 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사실상 넷플릭스 저격인데요. 이 조항은 해외 콘텐츠 사업자의 국내 인프라 무임승차를 막기 위한 취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와의 망 사용료 소송이 연관되어 있는데요. 이번 개정으로 인해 SK가 유리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구석 #독립영화 #무비살롱

여전히 극장 가는 게 두려운 당신을 위한 소식입니다. 씨네 21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독립예술영화 온라인 유통지원사업, 히든픽처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레 tv와 Seezn 어플에서 5월 한 달간 아트무비 살롱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독립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그것도 무료로! 이참에 독립영화에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우린같이 영화를보고 소설을읽어> 슬쩍 추천합니다!)

 


무비살롱에서 볼 수 있는 총 17편의 영화는 여기서!



#오월의 #전고운 #헤이메이트

용크는 저번 브런치 글에서 5월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진 계절'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 그런 5월의 끝자락에서 두 번의 경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소공녀>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전고운 감독님이 YES24 문화웹진에 기고하시는 <전고운의 부귀영화>입니다. 이중에서도 저는 '오월은 어린이와 나뭇잎만 푸르다'라는 글을 읽었는데요. 할머니와의 따뜻하면서도 아린 추억이 그대로 전해져 그야말로 초록색을 가진 감정이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더 나은 여성의 삶을 위한 콘텐츠팀, 헤이 메이트의 뉴스레터입니다. 헤이메이트는 4월부터 월간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시스터후드의 열혈 팬으로서 첫 달부터 꾸준히 뉴스레터도 구독하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라 자세히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헤이메이트 두 분이 몇 주에 걸쳐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요. 뒤척이던 새벽에 문득 생각이 나서 메일을 주르륵 읽다가 또르르 눈물이 흘려버렸습니다. 어쩐지 마음 깊숙한 곳을 건드리는 위로에 두고두고 기억날 것 같은 밤이었습니다. 헤이메이트 인스타그램에서 6월 뉴스레터 소식을 확인할 수 있을 테고요, 유튜브와 팟캐스트 오디오 클립도 강력 추천합니다. 



헤이메이트가 궁금하다면?


재밌게 읽으셨나요?
언제일지 모르지만 비정기적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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