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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하는정원 May 17. 2022

구차하고 싶지않다. 구걸하고 싶지않다.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싶지않다.

부탁을 해야 하는 일은

부족한 돈을 빌려야 하는 일이고

벌려놓은 일을 감당하기위해

사람에게 일을 요청하는 일이다.     

그동안 함께 있는

모두를 위해 뛰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일을 하고 싶지않다.

구차한 삶을 살고 싶지 않다.

이제는 구차하고 구걸하는 일을

멈출 때라 생각된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부탁하고 구걸하는 일을 하고 싶지않다.       

내 상황에 맞추어 살고 싶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만큼하며

내 상황에 자족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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