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몽 May 17. 2024

파리 시립미술관, 팔레 드 도쿄

2. June. 2023


파리는  건축양식이  런던보다  뭔가  더  로맨틱하다




엄마 아빠는  로댕 미술관에  가시고 나는  팔레 드  도쿄와  파리 시립미술관으로  왔다.  다다들  퐁피두, 루브르, 오르세는 잘 가는데 이 두 곳은 한국 분들이 잘 안 가시는 것 같다. 또  팔레 드 도쿄는  가도  바로  옆의  시립미술관은 잘 안 가는 듯.



스케이트  보이들이 늘 가득한 이 두 미술관 앞.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도 그렇고 이런  풍경이 미술관을 더 힙하게  만드는 듯.




먼저 시립미술관부터. 당시 열리고 있던 특별전은 노르웨이 작가 Anna-Eva Bergman.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조망한 작가의 회고전이라고 한다. 너무 좋았고 노르웨이는 작업하던 그 환경이 주는 분위기의 영향이 커서 독보적이었다. 아래 두 점은 작가 초기작들. 나중엔 스타일이 확 변한다.









이런 돌에서 영감받은 그림들.







작가의 전시 포스터들.



후에 자리 잡은 은색과 금색을 주로 사용하는 작가만의 특징적인 그림. 






그리고 너무 유명한 시립미술관 한켠의 라울뒤피 Raoul Dufy 대작. 





그림의 각 부분들을 설명해두려고 이런 패드도 준비해두었더라. 찬찬히 그림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창밖 풍경도 좋고.





이런 한 가족이 드러누워있는 것도 좋고




상설전 갤러리로 들어왔다. 






라울뒤피 소장품들이 많았다. 2번째 줄은 영국 경마장 풍경이라 괜히 반가웠음.




독일의 유명한 텍스타일 아티스트 Anni Albers. 




뮤지엄숍에 이런 작가 다큐멘터리 디비디가 파는 게 너무 아날로그적이고 귀엽다.





















그리고 넘어온 팔레 드 도쿄. 전시 VOUS LES ENTENDEZ ?(Do you hear them?)


Conceived as a single installation in dialogue with the architecture of the Palais de Tokyo, Vous les entendez ? [Do You Hear Them?] attests to Laura Lamiel’s keen attention to space, whether that of the exhibition or that of her work. Punctuated by pieces scattered across garden level of the Palais, the exhibition unfurls in concentric waves, using chromatic cues to invite us to penetrate into a “studio-brain” and allow ourselves to be guided by sounds recorded on the banks of the Ganges.


















두 번째 전시  La morsure des termitesa new vision of graffiti, bridging the gap between official art history and street culture








매거진의 이전글 IVAM 발렌시아 모던/현대미술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