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r Kim Apr 28. 2024

생각하는 리더 행동하는 리더

출간후기 : 에필로그에 담지 못한 이야기

돌이켜보니 리더십과 교육공학을 접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리더십과 HRD 분야에서 컨설팅, 교육과정개발, 강의 및 코칭 등을 수행해왔습니다.


이와 같은 시간과 과정 속에서 리더십에 대한 경험과 생각 그리고민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생각하는 리더 행동하는 리더>는 한마디로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성공적인 리더는 선천적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육성된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쓰여졌습니다.


그래서 ‘개선, 도전, 소통, 자기관리, 혁신 행동, 동기 유발, 목표, 실행력등과 같이 리더라면 놓쳐서는 안 될 40개의 키워드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리더십이 중요하다, 리더십을 잘 발휘해야 한다' 등과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기보다는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거나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리더십 사례와 연구의 결과를 배경으로 리더에게 요구되는 생각과 행동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내봤습니다.


이런 점에서 <생각하는 리더 행동하는 리더>는 모든 수준의 리더, 리더십에 관심 있는 개인, 그리고 조직의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의 저변에는 리더십 이론과 사례에 기반하고 있지만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용어와 표현으로 썼습니다. 리더십은 특정인이나 특정한 직급 그리고 특정한 직책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벌어지고 있거나 머지않은 미래에 마주하게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리더로서의 직책 혹은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한 번쯤은 반드시 살펴볼 필요가 있기도 합니다.


저는 특별한 사람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을 발휘하면 특별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도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리더십은 조직과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단지 사람이 좋다는 것만으로는 이루기 어렵고 성과를 잘내는 것만으로도 어렵습니다. 두 가지 모두 균형을 이루어야 가능합니다.


오늘날 리더들이 <생각하는 리더 행동하는 리더>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시 한 번 리더와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보고 일상에서 행동으로 옮겨보기를 기대합니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거나 그런 사람과 함께 있다면 절로 힘이 날테니까요.

작가의 이전글 “그걸요? 제가요? 왜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