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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제이미
Nov 13. 2024
바보 생각 귀한 기록
오늘 산책을 하면서
앞으로 난 몇 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먹은 게 체했는지 속이 답답한데 산책 풍경은 눈물 나게 아름다우니 별 생각을 다
하게 된다
.
이제 40대 중후반.
나이가 들었다면 들었지만 뭐든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하다.
우리 엄마가 보기엔 난 눈부시게 젊은 나이일지도.
그런 내가 저런 생각을 한다는 건 정말 이 순간이
감사하고 소중해서
가 아닐까.
요즘 하늘과
단풍
이 너무 아름답다.
정말 날씨가, 기온이 딱!이다.
딱 예술이다! 를 외치게 된다.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사진으로 담는다.
그냥 설렁설렁 자연이 주는 벅찬 선물을 보며 걸았을 뿐인데 나의
헬스
기록은 잘했다고 폭죽을
터뜨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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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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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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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남편, 캔국인 아들과 살며 일상을 관찰하고 씁니다. 예술의 힘과 밥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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