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커피 머신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주방가전 드롱기(De'Longhi)
빈티지한 맛을 보다. 이탈리아 주방가전의 자존심 드롱기(De'Longhi)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 커피. 요즘 커피 안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만큼 카페 또한 인기가 많다. 특히나 작은 카페, 큰 카페 할 것 없이, 원두 커피의 소비가 늘면서 집에서도 카페처럼 원두와 각종 커피 관련 기기들을 구입하여 직접 커피를 내려마시는 라이프 스타일인 홈카페 시장도 커져가고있는 추세에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중, 발견하게 된 드롱기(De'Longhi)광고.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면서도 세련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오늘은 이탈리아 주방가전으로 유명한 브랜드 드롱기(De'Longhi)를 소개하려한다.
사실 커피머신을 사고자했던 사람들에게는 이미 매우 유명한 브랜드인 드롱기. 국내에서는 아이코나 빈티지 시리즈로 더욱 유명하다. 베이지, 그린, 블루 등 파스텔톤의 부드럽고 은은한 컬러감과 이탈리아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있다. 게다가 우아하고 세련된 실버와 모던한 우드톤 컬러는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 하다. 이 아이코나 빈티지 시리즈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드롱기는 몰라도 아이코나 빈티지'라는 말을 할 정도.
드롱기(De'Longhi)라는 이름은 타 명품 브랜드들 처럼 이 브랜드를 처음 창립한 가문의 이름이기도하다. 이탈리아 트레비소 지역에서 1902년, 소규모의 회사로 시작하여 에스프레소 머신, 소형 주방가전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주방 가전의 대명사로 자리잡는다. 약 100여년 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많은 가전제품 기업들을 인수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통해 전문 가전 그룹으로 발돋움하게된다. 1947년에 설립된 60년 전통 일본 가전회사인 켄우드(Kenwood)와 1964년에 설립된 50년 전통 아리 에떼(Ariete),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2년에는 1921년 설립된 9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라운(Braun)의 가전 부문을 인수하여 통합함으로써 이탈리아 명실 상부 종합 가전 그룹을 이루게된다.
앞서 말했듯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코나 빈티지 시리즈'. 아날로그적인 빈티지 감성을 새롭게 재해석 하며 뉴트로 디자인을 대표한다. 디지털화 된 일상에서 아날로그적이었던 과거를 그리워하며, 마치 시간을 되돌려 놓은 듯한 디자인을 뽐내며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특히나 젊은 주부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커피머신, 토스터기, 주전자는 신혼 가전으로 빠뜨릴 수 없는 필수 제품이 되었다. 블루 블랙, 베이지, 스카이, 그린 으로 이루어진 파스텔톤이 매우 인상적이다. 커피머신만 구매하러갔다가 세트로 구매하게 만들어버리는 마성의 매력이 있달까.
첫번째로는 반자동 커피머신 아이코나 빈티지 ECOV 311.GR을 소개하겠다. 이 제품은 커피머신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스팀기를 탑재하고 있어 가정에서 우유 거품으로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모두 아날로그 감성의 수동식 카푸치노 시스템으로, 다양한 우유 음료를 만들 수 있다고한다. 우유 거품기를 통해 수동으로 스팀과 우유를 혼합하여 선호하는 우유 음료에 추가할 완벽한 거품 밀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선호하는 블랜드나 파드를 선택한 다음, 크레마가 풍부한 부드러운 에스프레소를 간단히 내릴 수 있다. 크롬 도금으로 정교하게 마무리 된 독특한 고광택 디자인으로 이탈리아 디자인의 우아함과 정교함, 복고품과 진정한 예술성을 구현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있다. 특히, 15바 압력으로 향이 진한 너트색 크레마의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다.
버튼은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스팀, 전원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있으며, 두 개의 개별 온도 조절 장치를 통해 물과 스팀의 온도를 별도로 컨트롤 할 수 있다. 그리고 본체 상단에는 컵을 예열할 수 있는 예열판까지 갖추고있어서 커피의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들어가있다.
드롱기 토스터를 구매하고자하는 사람들은 이 빈티지한 매력에 빠진 것이 분명하다. 식빵을 내려보내는 레버 손잡이에는 빈티지 느낌의 우드 컬러로 처리 되었고, 굽는 시간을 조절하는 다이얼과 아날로그 게이지가 측면에 달려있어 빈티지한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엑스트라 리프트 포지션(Extra-lift-position)으로 작은 빵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간편한 청소를 위해 분리식 부스러기 받침대를 탑재하는 센스도 갖추었다. 베이글(단면 굽기), 재가열, 해동, 그리고 취소버튼의 깔끔한 외관을 가지고있다.
최신 트렌드로 손꼽히는 빈티지와 레트로 컨셉을 반영하여 더욱 더 스타일리시하다. 이런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모닝 토스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부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하다. 예쁜 토스터기로 맛있는 토스트를 굽고있는 모습, 보기만 해도 사랑이 싹틀듯 싶다.
드롱기의 전기주전자의 모습이다. 부드럽고 물 흐르듯이 떨어지는 우아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 용량은 최대 1.7리터이고, 하나의 수위 표시기와 조작이 간단한 회전대로 인해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거름망이 있어 탈부착 및 세척이 간편하고, 앞서 말한 360° 회전 가능한 받침대는 쉽게 분리되어 무선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1980년대 빈티지 스타일로, 소납이 뒤쪽에서 물양 체크가 가능한 눈금이 들어가 있으며, 손잡이와 스위치 역할을 하는 레버는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오늘은 빈티지, 아날로그 감성에서 최첨단과 센스있는 기능까지 탑재한 드롱기(De'Longhi)의 아이코나 빈티지 시리즈를 소개했다. 아이코나 빈티지 시리즈로 나의 부엌에 새로운 분위기를 주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