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나아가다!

잘해야 한다!-10

by 동화작가 김동석

꿈을 향해 나아가다!




목회자 모세!

모세는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나온 뒤 목사 시험에 합격했어요.

목사 안수를 받은 후 개척교회를 열었어요.

모세는 교회를 이끌어가기 위해 결혼도 했어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꿈 꾸며 형제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목회자가 되었어요.

욕심 버리고 행복한 교회 만들어 가려고 노력했어요.

교회 분위기도 좋고 교인들이 편안하게 교회에 나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갔어요.

교인들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했어요.

목사로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교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꿈을 실천해 갔어요.

그런데

모세에게도 시련이 찾아왔어요.

암에 걸린 모세는 꿈과 희망을 접고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었어요.

하나님은 승승장구하던 모세를 시험했어요.

병원에 입원한 모세는 병든 자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가난한 자를 이해하고 돕는 일에 더 적극적으로 앞장섰어요.


"정신 차려!

병든 자와 가난한 자들을 위해 목사가 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야지.

할 일이 많은 자는 하나님이 죽이지도 않을 테니.

털털 털어버리고 일어 나!

엄마도 안 죽었어.

넌!

오래 살 테니까 정신 똑바로 차려."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한 아들 면회를 와서 한 마디 했어요.

집안 대를 잊지 앉고 목사가 되었으면 자신이 할 일을 열심히 하길 바랐어요.


모세는 어머니를 만난 뒤 희망의 끈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암을 극복할 정신적 지주가 필요했어요.

모세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었어요.


"하나님은 나를 살리실 거야!

할 일이 많은 사람을 쉽게 죽게 놔두지 않을 거야.

병든 자와 가난한 자를 위해 꼭 암을 극복해야 해.

더 열심히 기도하고 자신감을 갖자."


모세는 기도하며 다짐했어요.


모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열심히 기도했어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뤄주신다는 믿음을 가진 모세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

암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고 있었어요.

모세는 병원에 있으며 기획했던 꿈을 실천하기 시작했어요.

교회 주변 땅을 매수해 주변에 가난한 자들의 보금자리 건설했어요.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모세는 더 열심히 기도하며 병든 자와 가난한 자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했어요.



어머니의 작고!

죽음 앞에선 엄마는 목사가 된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어요.


"아들아!

목사가 되었으니 되었다.

저 세상에 가면 아빠에게도 할 말이 있을 거야.

장하다!"


어머니는 모세 손을 붙잡고 한 마디 한 뒤 눈을 감았어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목회자!

가난한 자들과 병든 자들을 먼저 생각하는 목회자가 된 모세는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갔어요.

건설회사도 만들어 직접 건물을 짓고 교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어요.


세 명의 자녀들도 아빠를 많이 도왔어요.

첫째 딸은 교회 운영에 필요한 일과 아빠 일을 도와주었어요.

둘째 딸은 예배시간에 피아노 연주를 하며 봉사활동을 했어요.

아들은 건설회사 대표가 되어 모세가 꿈꾸는 세상을 건설해 갔어요.


모세는 목회자의 길을 포기하려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둘째 딸이 지적장애가 있어 사회활동이 어려웠어요.

어릴 적부터 피아노를 치던 둘째 딸은 대학도 세 곳이나 다니며 졸업했지만 사회활동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어요.

또 아들은 신장 투석으로 인해 병원을 매주 가야 했어요.

아들과 딸을 위해 시간을 내야 했던 모세는 목회자로서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세가 목회자로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었어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살아야겠다!

아이들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이 있게 하는 길은 목회를 더 열심히 하는 길이다.

교인들이 많아지면 아들과 딸을 도와주는 사람도 많아질 것이야.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질 것을 믿는다."


모세는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목회자의 길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형제들도 모세를 도왔어요.

누나(인자)는 주말마다 교회에 나가 봉사활동을 하며 교인들을 도왔어요.

어릴 때 형(모세)과 싸움만 하던 말썽꾸러기 동생(선행)도 교회에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그런데

여동생(지신)은 교회와 맞지 않는다며 불교대학에 진학해 졸업하기도 했어요.


모세와 여동생(지신)은 서로 앙숙인 것처럼 생활했어요.

기독교와 불교의 대립 같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여동생은 교회에 큰 행사가 있으면 교회에 나가 숫자를 채워주거나 도움을 주기도 했어요.


모세의 삶은 눈부시도록 빛났어요.

할머니와 엄마 등에 업혀 학교에 가고 서당에 갈 때를 생각하면 모세는 훌륭하게 자랐어요.

뒤돌아보면 부끄러운 일이 많았지만 모세의 삶은 희망찬 미래가 보였어요.


"잘해야 한다!

집안 대를 이을 사람이니 무조건 잘해야 한다."


집안 어른들의 잔소리만 듣고 살던 모세였어요.

그런데

모세는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천하며 살았어요.


가난한 자

병든 자

희망이 없는 자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회의 목사가 된 모세.

모세는 꿈과 희망을 실천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어요.


형제들도 모세의 꿈과 희망을 지지했어요.

가문의 영광보다!

가난한 자와 병든 자의 삶을 보듬어 주는 모세의 삶을 응원하고 있었어요.






-끝-


작가 한 마디!

부활절에 초대받아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운영하는 교회는 포근하고 아늑한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교회 주변에 안터마을을 만들어 가난한 자와 병든 자들의 삶을 지원하는 일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의 설교는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이었습니다.

가난한 자와 병든 자들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는 설교였으며 큰 은혜를 주는 설교였습니다.

모세의 계획대로 큰 꿈이 이뤄져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둘째 딸(달빛)과 아들(강건)도 건강한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둘째 딸이 지적장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피아노 연주는 훌륭했습니다.

하나님은 꿈꾸는 자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고 믿습니다.

모세가 운영하는 교회가 더 크게 성장하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동화작가 김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