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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행복할 수있다

행복한 아들

by 꿈부

생각해보면
딸 둘은 초등 4학년때도 잘했다
아들은 그때도 지금 중1도 꼴찌다.

그럼에도
아들은 대한민국에서

계속 행복하게 살 듯하다.

'꼴찌도 행복할 수 있단 걸 내가 보여주잖아.'

이 어이 없음을 보면서 난 또 웃는다.

아들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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