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중요하다.

하기 힘든 것들을 계속하다 보면 힘들지 않은 상태가 온다.

by 꿈꾸는왕해

어제 운동을 갈까 말까 하다가 다녀왔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

헬스장 가면 유산소를 할 때 30분 정도 영상을 보는데, 나중에 볼 동영상으로 저장해 놓고 운동할 때 볼 것을 골라본다. 보통 아주 재미있는 예능을 보거나, 지식을 탐구하는 영상을 본다.


어제는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하기 싫은 것을 지속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한 강의 영상을 봤다.


하기 힘든 일들 공부, 운동, 독서 등의 자기 관리를 계속하다 보면 역치 이상의 순간이 오면 그게 더는 힘들지 않은 상태가 온다고 한다. 그 결과가 인내심으로 작용해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


나는 아직 계속하기 힘들다.

날씨나, 기분 그리고 내 상태에도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려고 노력 중이다.

하루에 우선적으로 하면 좋은 일이다라고 머리에 저장해 놨다.

또 겨울이면 운동 가기 너무 싫어했는데 요샌 그것도 적응하려고 한다.


난 주 2회는 헬스장 가기가 올 겨울 목표인데 월요일에 하나를 해버리니까 너무 맘이 편해졌다.

이제 화-일요일 사이에 1회만 가면 된다.

맘이 편해지니까 절로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오늘도 가서 유산소랑 기구운동 조금 하고 올 생각을 해본다.


아직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다 쉬다, 그게 꾸준함으로 발전되면 1년뒤에는 또 다른 변화가

내 몸에서 보이겠지 하고 생각한다.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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