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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미 Oct 26. 2024

시월과 십일월은

   


새벽 6시에 잠 들었다가 오후 2시 알바하러 가는 길.

잠을 조금 더 자고 싶었는데 청명한 초록빛을 닮은 가을 햇살에 눈이 떠버렸다. 덕분에 일찍 나와서 카페에 가서 커피로 피곤한 몸 깨우기. 시월과 십일월은 정말이지 울어도 웃어도 아름다운 계절.


진정한 사랑과, 진정한 문학은 무지하고 갇혀 있는 이의 영혼을 자기안에서 뛰어넘도록 각성시켜 주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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