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은 비교적 가벼운 이야기이다.
그림 속에는 한 여인이 매달려 있는 인형을 향해 기도를 하고 있다.
왼쪽에는 인형과 연결되어 있는 바구니가 있다.
바구니 안에는 돌 같은 물체가 여럿 들어있는데 이 물체의 무게에 따라 인형이 내려올 수도 올라갈 수도 있어 보인다.
여인의 오른쪽엔 큰 그릇이 있고 그 안에는 돌 같은 물체가 한가득 들어있다.
여인은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 걸까.
왼쪽 바구니에 돌을 더 얹으면 인형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텐데 왜 얹지 않는 걸까.
무엇을 재고 있는 걸까.
이 그림을 그림 후 무슨 의미가 담겨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기도하는 여인, 기도를 받는 대상, 현 상황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인(돌).
당신은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하는가.
어디를 향해 기도를 하는가.
그 기도가 이루어지기 위해 어떤 것을 내놓고 있는가.
당신이 기도하고 있는 '그것'과 당신이 투자하고 있는 행위가 비례하는가.
우리는 어디를 보고 기도를 하는 것이 좋을까.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당신이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간절히 기도하며 그에 상응하는 것을 내놓고 있기를 바란다.
그것은 당신의 관심이 될 수도 있고,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돈이 될 수도 있겠지.
세 번째 그림에서는 '기도'라는 주제를 다루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