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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일간 한봄일춘
얼레지
by
한봄일춘
Mar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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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너만으로
하루가 꽉 찼다
2022.03.22.(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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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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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봄일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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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서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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