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나만의 행복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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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누군가가 당신에게 '당신은 행복하고 싶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답하겠습니까?
누군가가 당신에게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답하겠습니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행복하고 싶다!'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거나 질문을 받고 나서야 '나는 얼마나 행복하지?'라고 생각하게 되곤 합니다.
때로는 '행복해야만 한다!'라는 행복 강박증에 걸려 '행복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지금 행복한지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에는 소홀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SNS에 올라온 남들의 편향되고 가장된 행복한 모습에 현혹되어 '남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왜... 나는...'라는 심리적 결핍과 공허에 빠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풍요나 명품 소유가 행복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당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2. 행복을 알아야 행복할 수 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행복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행복을 나름대로 정의해 보세요!'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답하겠습니까?
누군가가 당신에게 '행복의 조건이나 상황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답하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 백마 탄 왕자를 찾아 방황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행복하려고 SNS에 보이는 모습들을 따라 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우리는 행복하고 싶어 많은 노력을 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가끔씩 '그런데 행복이 대체 뭐야?'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맞닥뜨리곤 합니다.
제대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정확히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면 행복하기 위해서 어떤 마음의 힘이 필요한지도 알 수 있습니다.
제대로 행복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마음의 준비와 힘을 기르는 것이 행복하기 위한 시작이자 준비입니다.
3. 나를 위한 행복 만들기
당신 주변에 당신이 보기에 '저 사람은 참 행복해 보이네?!'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습니까?
당신 주변에 당신이 보기에 '저 사람은 참 안행복하겠네..ㅠㅠ'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습니까?
당신이 보기에는 너무도 행복할 것 같으나 막상 본인 자신은 별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또는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아주 어렵고 힘든 상황이어서 불행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되나 막상 본인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충분히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의 행복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같은 상황과 조건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행복을 느끼지 않습니다.
같은 직업과 연봉을 받는다고 해도 그에 대한 만족과 행복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했던 나의 삶이 어느 날부터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불만족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행복은 없습니다.
나에게 맞는 나만의 행복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곧 행복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4. 내 행복을 가로막는 것들
혹시 '당신의 행복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혹시 '당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우리는 행복을 원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행복하지 않은 요소들을 찾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어기도 합니다.
혹은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행복을 갈망하면서 현재의 행복을 놓쳐버리기도 합니다.
또는 이미 충분히 행복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행복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해 행복할 수 있음에도 불행함을 느끼면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내가 원하는 행복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면 우리는 나만의 행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행복을 가로막거나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원인도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래야만 온전한 나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행복을 가로막고 있는 내 안의 방해물들을 찾아서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 나에게 맞는 나만의 행복을 찾아라
당신은 '외향인'입니까, '내향인'입니까? 그리고 '감정형 사람'입니까, '사고형 사람'입니까?
금전적 성취, 사랑, 명예 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당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각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은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성격에 따라 행복을 느끼는 포인트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따라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복의 차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가족과 같은 삶에서 중요한 사람들이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나의 행복했던 시간과 행복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내 행복의 이유와 과정을 샬펴보아야 합니다.
나의 특성이나 성향, 가치관이나 신념을 고려한 내가 추구하는 행복의 속성들을 알아보기도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따라 하는 방황을 하기보다는 나만의 행복을 발견하고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나만의 행복을 찾는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당신은 점점 더 당신 만의 행복을 향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Serendipity, 저절로 오는 행복은 없다
어느 날 당신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억의 돈이 생긴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당신이 꿈을 꾸며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수립한 후 열심히 노력해서 10억을 벌었다면 어떻것 같습니까?
사람들은 각자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방식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행운과 행복을 고대하며 그날이 오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어떤 사람들은 적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자 가지고 있는 삶의 방향에 따라서 서로 다른 행복과 만족, 또는 불행과 좌절을 겪게 될 것입니다.
Serendipity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중요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행운', 즉 운이 좋아서 얻게 된 결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와 같은 행운이 오더라도 발견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며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행운'을 찾게 된 가능성이 뚜렷하게 높아집니다.
우연찮게 10억의 돈을 얻게 되었다면, 당연히 10억만큼의 이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노력하여 10억을 벌기 위해 노력한 사람은 노력하는 과정에서 10억을 훨씬 넘는 땀의 가치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10억을 벌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던 사람에게 우연찮게 10억의 돈이 생겼다면, 그 사람은 그 10억으로 100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행복이 무엇이며, 내가 원하는 나만의 행복은 어떤 모습이고, 내가 행복을 느끼는 요소와 행복을 가로막는 것들은 무엇인지를 찾아 줄이고자 하는 노력들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이 완성될 때 당신은 당신 만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세상 누구의 행복과도 비교할 수 없는 당신 만의 고유하고 특별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24년 8월 12일, '오늘부터 나만 행복하기로 했다 : 내가 만드는 행복 공식'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책이 나옵니다.
브런치에 '나만의 행복 찾기 10주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쓰던 글을 바탕으로 나온 책입니다.
'행복'이라는 주제는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한 주제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심리 전문가로서 항상 사람들의 행복을 논하고 상담하며 고민합니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이름을 붙건 안 붙건 상관없이 '행복'이라는 심리적인 실체는 분명 존재하며, 이와 같은 '행복'이라는 심리적 실체들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저의 고객분들과 내담자분들과 함께 그분들의 '행복'을 이야기하며 했던 이야기와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명목 상 저자는 '노주선'이나 진정한 저자는 저의 고객과 내담자분들이십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행복'과 관련된 책을 낼 수 있게 해 주신 저의 고객과 내담자분, 그리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독자분들께 진심 &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글 쓰는 사이트들 중 가장 은둔형? 사이트인 브런치에서, 가장 은둔형 저자인 저의 글을 발견하고 출판 제안을 해주신 시원스쿨의 양홍걸 대표님과 그래도 발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결정해 주셔서 부족한 글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해주신 조순정 실장님과 문여울 팀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책 발간 실무를 모두 담당해 주시느라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셨던 박다빈 대리님께도 정말 고생하셨다는 위로와 더불어 진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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