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는 위험합니다

2002년

by 박카스

Q. 인덱스 펀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버핏 : S&P500 같은 광범위 인덱스 펀드를 선택하세요. 돈을 한꺼번에 넣지 말고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누어 넣으십시오. (...)

멍거 : 그러나 일본처럼 시장이 장기간 상승하지 못하면,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도 좋은 실적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Q. 가치 평가 척도로 무엇을 사용하나요?

버핏 : (...) 기업을 평가하려면 지금부터 망할 때까지 기업에서 나오는 잉여 현금흐름을 추정하고 여기에 적정 할인율을 적용해 현재 가치로 환산해야 합니다. 현금은 모두 평등합니다. 따라서 기업의 경제성만 평가하면 됩니다.


Q. 스톡옵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멍거 : 동기를 부여하려고 60대에 접어든 창업자 겸 CEO에게 대규모 스톡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버핏: 스톡옵션은 개인의 성과와 무관하게 제공되는, 지극히 불안정한 보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주가가 내재 가치 미만일 때는 스톡옵션을 발행해서는 안 됩니다.

멍거 : 스톡옵션은 비용인 동시에 주식 가치 희석에 해당합니다.


Q. 공매도*가 위험한가요?

멍거 : 공매도는 위험합니다.

버핏 : (...) 나는 1954년 공매도를 했다가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10년 동안 공매도에 대한 내 예상이 적중했지만 이후 10주 동안 크게 빗나갔습니다. 결국 10년 동안 벌어들인 돈이 10주 만에 모두 날아갔습니다.




* 인덱스 펀드 : 목표지수(인덱스)를 KRX 100, 코스피 200 지수와 같은 특정 주가지수에 속해 있는 주식들을 골고루 편입해 이들 지수와 같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하는 펀드이다.


* 리버스 인덱스 펀드 : 주가지수가 올라가면 수익률이 높아지는 일반적인 인덱스 펀드와는 반대로, 지수가 떨어지면 수익이 나는 상품. 선물 매도처럼 주가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파생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스톡옵션 :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일정수량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한을 인정해 영업이익 확대나 상장 등으로 주식값이 오르면 그 차익을 볼 수 있게 하는 보상제도이다. '주식매수 선택권'이라고도 한다.


* 공매도 : 가격 하락을 예상해 주식이나 채권을 빌려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증권회사 및 증권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주식을 파는 것으로서 형태는 어디까지나 실물거래이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팔기 때문에 공매도라고 한다. 판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그 주식을 다시 사서 차액만을 얻을 수 있다.


공매도는 합리적인 주가 형성에 기여하지만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도 듣고 있다.


* 무차입 공매도 : 주식을 소유하거나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매도하고 결제일 직전 시장에서 매수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인 차입 공매도와는 다르다.


이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전략의 일종이지만,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 주문을 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불법으로 간주된다.


* 2002년 세계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둔화와 불확실성 심화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은 닷컴 버블 붕괴와 9.11 테러의 영향으로 인해 상당한 하락을 보였다. 2002년 다우지수는 전년 대비 16.76%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60% 이상 하락하며 전체 시가총액이 3조~4조 달러가 증발했다. 특히, 에너진, 월드컴 등 대규모 기업 회계 부정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연초 1,000선 돌파 기대 속에서 시작했지만, 미국 증시 하락 등 악재에 휩싸이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한때 940선을 넘어서 대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10월에는 코스닥 지수가 사상 최저치로 폭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했다.


위험.png



참고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 한국경제신문 경제용어사전


#워런버핏 #찰리멍거 #워런버핏라이브 #주식투자 #경제 #공매도 #펀드 #스톡옵션

이전 16화고평가 종목 배후의 작전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