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Q. 변동성으로 주식의 위험을 측정할 수 있나요?
버핏 : 주식의 위험 척도로 변동성을 사용하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위험이란 1) 영구적인 원금 손실이나 2) 불충분한 수익률입니다.
Q. 기업이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하나요?
버핏 : 훌륭한 기업이 멍청한 일에 돈을 쓰면 빠져나오는 편이 현명합니다.
Q. 공매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버핏 : 공매도는 흥미로운 연구 대상입니다. 공매도 때문에 망한 사람이 많습니다. 공매도를 하면 여러분도 망할 수 있습니다. 극적으로 저평가된 주식보다 극적으로 고평가 된 주식이 훨씬 많습니다. 작전 세력에 의해서 주가가 내재 가치의 5~10배로 상승하는 사례는 흔하지만, 주가가 내재 가치의 10~20%로 하락하는 사례는 드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공매도가 쉽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 공매도 : 가격 하락을 예상해 주식이나 채권을 빌려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증권회사 및 증권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주식을 파는 것으로서 형태는 어디까지나 실물거래이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팔기 때문에 공매도라고 한다. 판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그 주식을 다시 사서 차액만을 얻을 수 있다.
공매도는 합리적인 주가 형성에 기여하지만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도 듣고 있다.
* 무차입 공매도 : 주식을 소유하거나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매도하고 결제일 직전 시장에서 매수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인 차입 공매도와는 다르다.
이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전략의 일종이지만,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 주문을 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불법으로 간주된다.
* 2001년 세계 주식 시장은 9.11 테러의 충격과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였니다. 특히 여행, 엔터테인먼트, IT 관련 주식들이 큰 하락세를 보였고, 반면 통신, 제약, 방위 산업 주식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1년 만에 60%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3~4조 달러 이상 감소했다.
한국 주식시장은 9.11 테러 여파로 인해 상당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그 후 외국인 투자 유입과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반등했다. 특히 2001년 9월 12일에는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12.02% 급락하면서 역대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외국인 투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참고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 한국경제신문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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