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Q. 담배꽁초 투자* 기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버핏 : 실적이 형편없는 기업이라도 아주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산다면 이익을 남기고 팔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회사에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이익을 남기고 팔 기회가 사라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담배꽁초 투자(Cigarette butt investing) : 회사의 장부가치보다도 주가가 저평가된 초저렴한 종목을 발굴하는 투자 방식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벤자민 그레이엄이 제시한 것으로,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그 안에 아직 꺼지지 않은 가치가 숨어 있을 수 있다는 비유에서 유래되었다.
이러한 투자 방식은 워런 버핏이 초기 구사했던 투자 방식으로 유명하다. 그의 멘토였던 벤저민 그레이엄의 영향을 받았으며, 1962년 인수 당시 섬유 제조업체였던 버크셔 해서웨이도 거의 죽어가던 '꽁초 기업' 중 하나였다.
담배꽁초 투자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기업을 매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장기적인 투자 수익률이 높을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 변동성에 덜 민감하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우며, 투자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투자 손실의 위험이 있다.
* 1990년 세계 주식 시장은 전반적으로 험난한 한 해였다. 특히 일본 증시가 폭락하며, 그 영향으로 전 세계 시장이 불안정해졌다.
미국 주식 시장은 1990년 초의 하락세를 겪었지만, 10월에 저점을 찍고 강세장으로 전환하여 2000년까지 417% 상승했다. 1990년 10월 11일 295.46 포인트 종가로 저점을 찍었던 S&P500이 2000년 3월 24일 1,527.46포인트로 417% 상승세를 기록한 시기였다. 이 기간 동안 S&P500은 총수익 기준 546%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 주식시장은 대체로 약세장이었다. 특히, 종합주가지수는 연초에 비해 2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증시 개방 초기 혼란 속에서 주가 변동성이 심했고, 일부 주식은 급등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참고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 한국경제신문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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