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하고 싶은 게 있다.
집구석에서 시간을 보내기 싫다. 어디든 나가서 즐기고 와야겠다.
무엇을 즐길지는 잘 모르겠다. 꽉 막힌 도로에서 시간과 돈만 낭비하고 올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나가서 뭔가 하고 싶다.
이리저리 갈 곳을 찾는다. 하지만 찾을수록 결정장애가 생긴다.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은데
여기는 저번에 갔었고 저기는 너무 멀고
날도 더운데 그냥 집이 편할 수도 있고
마음속 큰 물결이 요동치고 있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 씻자.
그냥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