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미영 sopia Apr 23. 2024

책 출간 이벤트 - 《열정의 산티아고 순례길》  

순례길에서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여정

&. 산티아고 순례길 두 번째 책을 출간하다


2024년 4월 <열정의 산티아고 순례길> 책이 출간되었다. 브런치스토리에 브런치북으로 발행되었던 것을 올초부터 정리하고 편집했다. 몇 번의 수정과 편집을 통해 3월 말에 부크크에 의뢰를 하였다. 산티아고에는 2019년 여름에 남편과 함께 다녀왔고 2021 <사진으로 보는 우리 부부 산티아고 순례길>을 부크크를 통해 출간했었다. 당시에 판매보다는 순례를 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모아 간직하려고 시도했던 일이다. 그래도 찾는 분들이 있어 몇 군데 도서관에 전시되었다. 게다가 학생들에게 순례의 꿈을 심어 주기 위해 학교에서 책을 구입하는 등  꽤나 반응이 좋아서 깜짝 놀랐다. 그 후에 순례 중 이야기와 에피소드 출간기획을 세워 출판사에 의뢰를 했으나 쉽지 않았다. 물론 연락이 온 곳은 몇 군데 있었으나 나의 생각과는 다른 점이 있어 출간을 미루었다. 그러다가 올 초에 부크크를 통해 출간을 해야겠다고 남편과 상의하고 작업을 하게 되었다. 부크크는 자가줄판의 기회를 열어주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간을 할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찾는 이다. 책처럼 남편이 서툰 컴실력으로 정성을 들여 세심하게 편집했고 둘째 딸이 책 표지 디자인을 맡아해 주었다.


처음 산티아고 순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인에게 받은 책이었다. 책을 보면서 ‘이런 길이 있다니 가보면 참 좋겠다’라는 막연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방송에서 산티아고 관련 방송을 한 적이 있었는 데 글로만 읽을 때보다 훨씬 마음에 와닿았다. 세상에나~ 800킬로 즉 서울과 부산의 왕복 거리인데 배낭을 짊어지고 걷는 사람들을 보니 정말 대단하게 보였다. 그리고 2016년 <나의 산티아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일반적인 순례자들의 내용과는 달랐지만 산티아고 길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된 영화이다. 그 뒤로 도서관에 가면 산티아고 관련 책도 빌려다 읽어 보고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까미노는 각본 없는 드라마다. 우린 그곳에서 뜻밖에 한국 사람들과 순례길을 동행하였다. 함께 길을 걸으며 깨알 같은 수다를 떨고 식사를 준비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역시 가장 좋았던 건 뜨거운 태양을 견디며 걸었던 혹독한 시간, 이후 마셨던 맥주였다. ‘시원한 맥주가 없었다면 온전히 그 길을 걸었을까?’ 생각해 본다. 기대감에 힘들어도 인내하고 걸을 수 있었다. 그 길을 걸을 수 있어 나 자신을 만났고 더욱  삶이 풍성해지고  행복해졌다.    

         

부크크 서점

순례길의 순간순간을 생각하면 은총이고 축복의 시간이었다. 내디딘 발자국 점들이 모여 길이 되고 멋진 순례의 여정이 되었다. 살아가면서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을 기억하며, 기쁘고 풍성한 삶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들을 바라보며, 체험한 소중한 시간 주님 함께 하셨음을 믿는다. 우리의 행복한 여정은 이어지고 생활 속에서 까미노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출간되도록 세심한 조언과 책 편집을 이끌어 준 사랑하는 남편과 근사한 책 표지를 만들어 준 둘째 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꿈을 갖는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순례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마음이 활짝 열려 있다. 나라와 이름, 직업을 몰라도 ‘Buen Camino!’ 인사를 나누면서 행복해진다. 순례자들과 함께 걷기도 하고 때로는 홀로 조용히 걷게 되는 길, 그 길이 산티아고 순례길 아니던가? 산티아고 길을 걷고 싶고 관심 있는 분들에게 《열정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https://m.yes24.com/Goods/Detail/126010788


&. 참여 방법

1. 작가 구독하기

2. 댓글달기

3. 작가에게 메일 보내기

(sopia1357@hanmail.net)

   (이름, 연락처, 주소)

4. 책을 받으신 후에 널리 널리 알리기

(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 브런치 등)에 인증숏

5. 책을 읽으신 후에 부크크, 예스 24, 알라딘, 교보문고 등에 서평 올리기


&. 이벤트 기간

4월 23일(화)~ 4월 30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추후 개별 연락

많은 참여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 - 쌀밥과 잡곡밥에 대한 편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