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만 바꿔도....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그리고 학교에서의 선생과 제자와의 관계, 그리고 사회생활 속에서 상사 그리고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 그렇게 일상에서 매 순간 숨을 쉬듯 관계 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
나는 가끔 리더십이나 커뮤니케이션 강의에서 “인간관계의 기본 법칙이 무엇인지 아시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곤 한다. 참석자들은 의아해하며 “경청을 먼저 해야 한다”, “상호존중의 법칙” 그리고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카네기가 말한 관계 법칙 3가지; 절대로 남을 비판하지 말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라,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라 등등 모든 것이 정답이지만 그 모든 것을 가장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두 단어가 있다. "Give & Take"
우리는 관계 속에서 먼저 주면 돌려주고 받으면 다시 돌려준다. 여기서 주고받는 것은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말 그리고 말에 담아서 주는 마음이 있는 데 문제는 사람들 마다 언어의 습관이 다르다 보니 어떤 사람은 고작 10을 주었는 데 받는 사람은 100 또는 1,000으로 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100 또는 1,000을 주고도 상대는 아예 받지도 않았거나 준 것에 비해 미미 하게 받아 돌려주어야겠다는 부담감 조차 못 느끼거나, 차라리 받지 않은 것이 나을 만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야말로 배달 사고 인 셈이다.
이러한 배달사고의 핵심은 우리의 말투 속에 있다. 사소한 말투 하나에 감정을 상하고, 오해가 쌓이고, 갈등이 생긴다. 조직문화에서 대부분의 갈등은 서로의 사소한 말투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관언이 아닌 경우도 많다.
#말 투고치 기를 쉽게 하는 방법
1. 주위 사람 가운데 특히 다정한 말투 또는 다른 사람에 비해 나를 편안하게 해 주는 사람을 관찰하라.
2. 의도적으로 따라 하라 – 인간은 원래 모방의 동물이다. 가장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학습방법 무조건 따라 하기이다.
3.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에서 본인이 쓰는 부정적인 단어를 확인하고 긍정 단어로 치환하라.
4. 나의 말에 문장의 끝에 쓰는 동사를 능동형 그리고 긍정형으로 바꿔라
5. 타인과의 관계에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의도적으로 사용하라
위에 것을 모두 해 볼 수도 있겠지만 한두 가지 본인이 편한 것부터 시작하며 먼저 나의 변화를 관찰하는 해 보라. #말투가 바뀌면 #생각 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