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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오 Jan 22. 2020

인식의 범주에 사로잡힌 나

삶의 고정은 인식의 고정에서 비롯되었다.

인식하기를 거론하면 지극히 초보적인 이야기로 들린다.

무언가를 인식할 때 대부분 자신의 범주에서 인식한다.

보편적 인식이 가지는 자기 역량이 있다.

이러한 삶의 인식은 이 생의 기본이다.

이렇게 자신을 경험하고 살아간다.


그 이상의 경계를 넘기를 잊고 산다.

40대 중반이 넘으면 진화는 잊는다.

우리는 즐거움이 진화인 줄 착각하고 살아간다.

행복하기를 원하는 삶이 최고의 목적으로 살아간다.

나이를 먹으면 건강과 오래 살기에 대한 고심을 하고 살아간다.


이렇게 프로그래밍된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인식은 이러한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방편이다.

인식의 확장을 위한 방법을 찾아본다.

"맛"이다.

맛을 인식하면 자신의 범주가 확장된다.

이를 알면 여기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런데 인식은 고정화된 것으로 착각한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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