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푄과 치누크 그리고 저기압 두통
산 허리 온통 비 흩뿌리고
산 너머로 더운 바람 일어 내렸다
어느 겨울
따사로운 바람이
사람들의 머릿속을 헤집을 때
너는 모른다 했다
블랙힐스
알프스에서도
그리고 곧 간다 했다
힌남노 그 비바람 속으로
네 지난
그 뒤에 흩뿌려질
갸우뚱의 잔해들을
너는 또 모른다 할 것이다
아주 소수의 일일 뿐이라고
두통과 이별할 즈음 만나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