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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밀 Feb 13. 2020

비에 젖은 날



우산을 써도 비가 들이치는 날

양말까지 축축하게 젖어버린 날


깨끗이 씻고

새 옷으로 갈아 입는 것처럼


이미 젖은 마음은 널어 두고

새 마음을 찾아 여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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