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엄마로 살기
그 외에도 자는 얼굴에 발 벼락
가슴팍 찍기 등등 여러 가지 이유와 예측할 수 없는 공격으로 하루에도 여러 번 맞고 사는 중이다
이 정도면 어디가 부러지거나 피라도 터질 것 같은데 의외로 인간은 튼튼하게 만들어졌구나 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그래도 어떤 날엔 문득 하루를 마감하고 누웠을 때 너덜너덜 해진 몸과 마음을 보면 서글프기도 한데 어쩌겠냐 내가 좋다는데 엄마가 제일이라는데 아이가 자라 눈치도 생기고 힘 조절할 능력도 생길 만큼 자라나면 이렇게 느닷없이 달려와 사랑한다고 해줄까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