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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하나님의 관점에서의 거룩

# 거룩하게 하소서!

by 글탐가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살전 5:23)
정말로 거룩을 위해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치러야 할 대가란 이 땅에서의 관심을 지극히 줄이고 하나님을 향한 관심을 무한히 넓히는 것입니다. 즉, 거룩이란 하나님의 관점을 향한 집중을 의미합니다. 거룩이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 예수님을 다스렸던 성향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어떤 대가라도 치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우리 안에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합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이번 주일에 교회에서 '신앙의 토대'라고 하는 나눔 교제를 통해,

선택의 자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고,

그 대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생명의 길을 선택하느냐? 사망의 길을 선택하느냐?'


놀랍게도 이 선택권이 우리에게 있다.

생명의 길을 선택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어 천국행 티켓을 얻을 것이고

사망의 길을 선택하면, 영원한 죽음을 얻어 지옥행 티켓을 얻게 될 것이다.


선택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거룩도 선택할 수 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셨는데 (살전 5:23)

그것이 무작정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기로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산제사로 나를 내어 드릴 때만 우리는 비로소 거룩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


왜 하나님께서는 나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하셨을까?

그리고 그것을 왜 영적 예배로 연결 지으셨을까?


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몸이 가듯!

또 나의 마음이 있지만 나의 몸이 가지 않는 경우가 있듯!

분리를 할 수도 있고, 하나가 될 수도 있다.

영과 육이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예배가 된다.

믿음과 행위가 둘이 아니라 하나이듯,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의 몸이 하나님을 향해야 맞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집중이다.


나의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도 다 드리는 것.

영혼육, 전 인격체를 주님께 내어드리고 주님께 집중하는 것!

그럴 때, 우리는 거룩해질 수 있다.


어렵다.

하지만 또 쉽다.


예수님과 하나 됨!

그것이 우리를 거룩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예수님과 하나 될 때, 우리가 거룩해지는 것은 참 쉬워진다.


"주님, 주게서 은혜로 죄인을 구원하심같이 나를 거룩하게 하소서!"

라고 말할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오늘 묵상집에서 묻는다.


무조건,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께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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