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들아,
삶을 살아가면서 되도록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경험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우리의 삶 속에는 너무나 많이 있단다. 그리고 그 경험을 해본다면 새로운 시각에서 새롭게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경험은 간접적으로 책 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이 더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건강할 때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에너지가 있을 때 더 많은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며 얘기해보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딸들아,
삶을 살아가다보면 목표에 빨리 다가가지 못하여 조급함을 느끼기도 하다구나. 점점 불안해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최악의 경우에 대해 점점 걱정하게 되더구나. 이럴 때 생각의 전환을 해보자. 내가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최악의 상황도 물론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 정반대로 일이 술술 풀려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경우를 말이다. 이런 경우도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데 굳이 그 반대의 경우를 상상하며 걱정하는 것은 우리의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또, 조급함이 들때면 여행을 통해 전혀 다른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시도해보자. 뜻밖의 연결고리를 통해 목표로 가는 지름길이 우리 딸들 눈앞에 나타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사랑하는 딸들아, 언제나 행복하렴
<유레카의 아침을 여는 공간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