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배우의 1인극
라이오스는 자기 아버지를 죽이고 자기 엄마와 결혼한 그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의 아버지다. 이런 문제적 인물의 아버지임에도 라이오스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 않다.
쉼멜피니히는 라이오스에 대해 생각했고 그의 이야기를 1인극 형태로 만들었다. 라이오스를 연기하는 배우는 서술자를 포함해 총 18인 역을 소화해내야 한다. 전혜진이 바로 그 18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개막전 전석 매진으로 시작되었다.
안트로폴리스 1과 장치적 유사성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김수정 연출의 직접적인 서술이 돋보였다.
전혜진 배우의 1인극
극단 신세계 상임연출 김수정 연출
#연극리뷰 #전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