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테크놀로지와 ESG의 조류, MCI(경도인지장애) 예방, 약제역학(藥劑疫學) 연구에 대한 세 가지의 강연을 소개한다.
(5)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건강과 의료의 미래전략 포럼 제5회(2023년 1월 13일)’에서 야마모토 야스마사(山本康正:교토대학 경영관리대학원 객원교수) 씨가 ‘테크놀로지와 ESG의 조류: 과학기술과 비즈니스의 프런티어’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는, 기업 활동에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건강과의료의 미래전략 포럼 제5회는 교토대학과 도쿄대 대학원, 그리고 미국 하버드대학원을 거쳐 구글에서 근무한 경험을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과 미국을왕래하면서 투자가로서 스타트업을지원하는 한편 교토대학 대학원의객원교수를 겸하고 있는 야마모토 야스마사 씨가 강연을 하였다.
야마모토 씨의 경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981년 오사카부 출생.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미츠비시UFJ은행 미주 본부에 취직. 하버드대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 후에 구글에 입사했다.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변혁 등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Transformation: DX)의지원에 관여하였다.현재는 벤처 투자가로서 활약 중이며 일본 기업과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대기업 벤처투자)에 대한 조언 등을 하고있다. 교토대 경영관리대학원 객원교수이다. '미국 뉴욕 금융기관 × 하버드 대학원 이학석사 × 구글 × 벤처 투자가'라고 하는 테크놀로지와 비즈니스를 잇는 희귀한 경력을 갖고 있고, 현재는 DX 지원이나 벤처 투자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야마모토 씨가 향후 기업의 자세나 미래에 대해서 언급한 귀중한 강연이었다. 야마모토 씨는 많은 저서를 출판하였는데, 유명한 저서로는, 「다음 테크놀로지로 세계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 등이 있다.
(6) 「21세기 MCI 포럼」 제5회 강의(2023년 1월 18일)에서, 사쿠라이 다카시(櫻井孝: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연구소장) 씨가,「MCI(Mild Cognitive Impairment: 경도인지장애) 예방을 위한 다인자 개입: 운동, 식사, 뇌 트레이닝, 생활습관병 관리의포인트」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21세기 MCI 포럼 제5회는 2022년 4월부터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연구소장이 된 사쿠라이 다카시 씨의 강연이었다. 사쿠라이 씨는 치매의 진단과 예방에 대해 매우 깊은 지식을 가진 연구자이다. 향후에도 고령자가 증가할 일본에 있어서, 치매 예방과 그 대응에 대한 길을 이야기한 흥미로운 강연이었다.
사쿠라이 씨의 경력을 소개한다.
2022년: 국립연구개발법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연구소, 연구소장
2021년: 국립연구개발법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병원, 부원장
2015~2021년: 국립연구개발법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건망증센터, 센터장
2012~2014년: 독립행정법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건망증 외래부장
2010~2011년: 독립행정법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건망증센터부장
2007년: 고베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강사
2002~2006년: 고베대학대학원의학계연구과, 조교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MCI포럼 제5회 강의
일시: 2023년 1월 18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스즈키 다카오(鈴木隆雄: 오우비린(櫻美林)대학 노년학종합연구소 소장)
3. 부좌장 인사: 후쿠시마 마사노리(교토대 명예교수)
4. 강연: 'MCI 예방을 위한 다인자 개입: 운동, 식사, 두뇌 트레이닝, 생활습관병 관리의 포인트'
강사: 사쿠라이 다카시(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연구소장)
<질의응답 30분>
5. 사무국 통지(회의 일정 등)
6. 폐회사
(7)「21세기 첨단 의료 컨소시엄」 의료정보부회 예방의료 분과회 제2회(통산 9회, 2023년 1월 19일)에서, 우루시하라 나오미(漆原尙巳: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 대학 약학부, 의약품개발규제과학강좌 교수) 씨가, 「약제역학(藥劑疫學) 연구의 역사와 향후의 전망」을 테마로 강연하였다.
이번에 강연을 한 우루시하라 씨는 교토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사회건강의학계 전공, 약제역학분야 교수를 맡고 있는 동시에 일반 사단법인 일본약제역학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루시하라 씨는 일본약제역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약제역학은 본디 레귤러토리 사이언스(Regulatory Science: 규제과학)라고 불리는 계통적인 의약품등의 개발과 평가와 관련되는 일련의 과학 분야의 하나로서, 사람에 있어서의 평가를 역학(疫學: 전염병의 유행 동태를 연구하는 의학의 한 분야)에 근거해 실시하는 목적의 기초학문 분야이다.
개입 연구(Interventional Study: 쥐와 같은 피실험체를 그룹으로 나누어 다른 조건을 주어 연구하는 방법)를 위한 기준이었던 GCP(Good Clinical Practice: 임상시험실시기준)가 관찰 데이터를포함하는 것은 정규 과학에서 본디 약제역학의 범주였던 연구 필드에 대한 해후이자 새로운패러다임이다.
의약품, 의료기기, 재생의료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있어서 수익 리스크(BenefitRisk) 평가와, 적정사용 추진에 있어서 약제역학의 중요성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발췌)